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잦은 비날씨 감귤원관리 비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19 10:10:53      ·조회수 : 2,892     

잦은 비날씨 감귤원관리 비상
한라일보 5월 19일 오태현 기자
일조량 적고 강수량은 크게 늘어…개화기 감귤꽃 생리낙과 우려도

 최근 산남지역에 흐리고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귤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3월중 이상 기온으로 날씨가 따뜻해 새순 발아가 빨랐으나 4월 이후 흐리고 많은 양의 비날씨가 잦아 지면서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돼 농가들이 울상 짓고 있다.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봄철 기상이 3월은 전년이나 평년보다 0.9도∼2.1도 높았으나 4∼5월은 전년이나 평년보다 0.1∼2도 낮았으며, 일조 시간의 경우 3월 9.5시간∼44.1시간 많았지만 4∼5월은 30.1시간∼48시간이나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수량은 3월이 전·평년보다 71.5∼1백40.4㎜ 적었지만 4∼5월은 전·평년보다 무려 1백12.2∼1백90.3㎜나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처럼 궂은 날씨와 일조량 부족으로 잿빛 곰팡이병과 더뎅이병 등 곰팡이성 병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감귤원에서 병징이 나타나고 있다.

 또 새순 발아는 빨랐지만 꽃망울이 맺히고 꽃피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애넓적밑빠진 벌레 및 꽃 혹파리와 같이 꽃을 해치는 방화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함께 1차 생리낙과기(만개후 30일 이내)인 5월 하순 온도가 높아지면 생리낙과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곰팡이류 병은 저온 다습하면 극성을 부림으로 날씨 변화를 보면서 맑은 날을 이용, 병해충 방제를 당부하는 한편 꽃이 적은 나무는 생리낙과를 줄이기 위해 4종 복비 등을 엽면살포하여 양분 경합을 줄이고 새순 녹화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29 올해산 노지감귤 지역별 생산량 차이 크다? 기획정보과 2015-09-08 4289
1628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 53만9천톤 전망 기획정보과 2015-09-08 3505
1627 농협,감귤산업.중도매업 발전 위한 워크숍 기획정보과 2015-09-08 4138
1626 열매솎기한 감귤, 청량음료로 가공 기획정보과 2015-09-02 4360
1625 "선과장 드럼선과기 교체육 높여야 5단계 유통 가능" 기획정보과 2015-09-01 5363
1624 강제착색.비상품감귤 도매시장서 퇴출 기획정보과 2015-09-01 4397
1623 감귤 발효주 '혼디주' 나왔다 기획정보과 2015-09-01 4775
1622 효돈동 감귤열매솎기 현장교육 기획정보과 2015-08-31 4609
1621 감귤 일번지 남원읍, 감귤 열매솎기 박차 기획정보과 2015-08-28 3835
1620 사설-제주발 대북교류사업기회 놏쳐선 안된다 기획정보과 2015-08-27 3786
1619 눈앞 성과만 집착...감귤산업 발전 발목 기획정보과 2015-08-27 4451
1618 감귤보내기 등 대북사업 진전 기대 기획정보과 2015-08-26 3944
1617 고품질 감귤 생산 위해 "한마음 한뜻" 기획정보과 2015-08-25 4475
1616 제주감협, 하우스감귤 항공직수출 재개 기획정보과 2015-08-24 3878
1615 [기고]감귤열매솎기 꼭 실천합시다 기획정보과 2015-08-19 4219
1614 [백록담]국내 시장여건 미반영 감귤혁신 정책 성공할까 기획정보과 2015-08-10 4902
1613 비상품 감귤 제로, 농업인 앞장선다 기획정보과 2015-08-07 4509
1612 감귤혁신안 세부실행 구체성 부족 기획정보과 2015-08-06 3799
1611 열린마당-고품질감귤,감미비를 맞춰라 기획정보과 2015-08-05 4685
1610 적정 생산량 하향.고품질화 추진 기획정보과 2015-08-04 403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