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유통명령제·열매솎기 감귤 제값받기 ‘총력’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1 09:13:50      ·조회수 : 2,880     

▲제주시농협의 불량감귤 열매솎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주농협이 대대적인 열매솎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협등, 수급불안 해소위해
농민신문 9/11 강영식 기자

“제주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위원장 강희철·서귀포농협 조합장)가 감귤 유통조절명령제 재도입을 요청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감귤 열매솎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구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는 1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감귤 유통조절명령 요청서를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를 경유해 농림부에 제출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이날 발표한 올해 노지감귤 2차 생산량 관측조사 결과 55만~59만t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급 불안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요청서는 일정 품위 이하 감귤의 시장격리로 현저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오렌지 등 외국 과일에 대응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감귤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요청기간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으로, 당해연도 10월1일부터 다음해 3월31일까지이며, 대상은 감귤 생산자와 생산자단체·산지 유통인·도매시장 법인·중도매인·도소매업자 등이다. 출하가 금지되는 감귤은 횡경 51㎜ 이하와 71㎜ 이상, 1과의 무게 57.47g 이하와 135.14g 이상, 강제착색 감귤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신청과 동시에 불량감귤 열매솎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31일 농어업인회관에서 행정·농협·감귤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불량감귤 열매솎기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열매솎기를 통한 3년 연속 감귤 제값 받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했다. 즉 최대 59만t으로 예상되는 생산량을 적정량인 55만t으로 유지하기 위해 초과 예상분 4만t에 대해 열매솎기를 통해 격리시킨다는 것.

이를 위해 자치도는 각 지역·기관별 발대식 개최, 시범농장 지정 운영, 일손돕기 알선창구 설치 등 세부 중점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감귤 농가와 생산자단체,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제주농협 역시 6일 제주시농협(조합장 문시병) 주관으로 열매솎기 발대식을 여는 등 열매솎기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앞으로 제주농협은 열매솎기 운동을 농가 자율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조합원 교육은 물론 농협별로 열매솎기 추진 상황실을 설치하고 일손돕기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유통명령제·열매솎기 감귤 제값받기 ‘총력’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89 제주시농협,감귤미국수출농가 교육 기획정보과 2015-07-13 3730
1588 감귤정책 놓고 도-의회 날선 공방 기획정보과 2015-07-09 4504
1587 도-의회 감귤구조 혁신안 '설전' 기획정보과 2015-07-09 3352
1586 제주도청 국장, 감귤정책 규탄 발언에 전문위원에... 기획정보과 2015-07-07 3342
1585 시장 개방 제주감귤 이중고 심화 기획정보과 2015-07-07 3861
1584 고품질 생산농가에 최저가격 보장을 기획정보과 2015-07-07 3458
1583 명품 감귤로 완성한 인생2막 기획정보과 2015-07-02 3970
1582 하귀농협, 타이벡감귤 재배기술 교육 기획정보과 2015-06-17 4319
1581 제주감협, 명품감귤 생산 감귤원 현장 영농교육실시 기획정보과 2015-06-17 4468
1580 미숙감귤의 화려한 변신"미오제주"세계 시장 공략 기획정보과 2015-06-12 4179
1579 감귤생과,가공식품 수출 확대 "표류" 기획정보과 2015-06-12 4192
1578 제주감귤적극적 대응만이 살길이다. 기획정보과 2015-06-11 3161
1577 "감귤 구조혁신"공방..."시장대응"VS"일방적 정책" 기획정보과 2015-06-03 3585
1576 올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 감소할 듯 기획정보과 2015-06-03 5070
1575 창조농업.6차산업 부르짖어도 가치 원천은 "땅" 기획정보과 2015-06-02 4072
1574 실패한 감귤정책 결국 농가만 떠안나 기획정보과 2015-06-01 4381
1573 "감귤' 언제까지 "젖먹이 노릇"할 셈인가 기획정보과 2015-06-01 4936
1572 올해 노지감귤 50만-53만6천톤 생산 전망 기획정보과 2015-05-29 3901
1571 감귤구조혁신방침"한발빼는 원" 기획정보과 2015-05-28 3862
1570 제주 감귤.청도 홍시 재배 농가와 상생 앞장 기획정보과 2015-05-27 367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