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과태료 부과돼도 버티기만 하면 "그만'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21 11:07:27      ·조회수 : 2,239     

<p></p>
<font size="5"><b>[사설] 과태료 부과돼도 버티기만 하면 "그만'</b></font>

<font size="3">제주타임즈 12/21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발령되고 있는 감귤유통조절 명령제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

고 있다고 한다. 명령위반에 대한 처벌이나 제재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감귤유통 명

령은 제주노지감귤(온즈밀감)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감귤

을 공급하기 위해 감귤생산자와 생산자 단체, 유통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및 가

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발령되는 것이다. 올해도 지난 10월 20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효력을 가진 감귤 유통조절 명령제가 발령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 명령제 위반자에 대한 제재조치가 과태료 부과에 불과해 제대로 실효를 거두

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과된 과태료도 ‘버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인식

이 팽배해 제대로 징수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감귤유통조절 명령제는 ‘소리만 요란

한 명령제’라는 비아냥 거림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2003년의 경우 부과된 과태료

중 2억9800만원을 징수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도 1억6900만

원 징수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과태료 징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대상자들

의 소재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이유도 대부분 “맘대로 하라”는 식의 ‘배짱’ 때

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에 대한 뚜렷한 제재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

에 문제가 있다. 아무리 과태료를 부과해도 버티기만 하면 넘길 수 있다는 그릇된 인

식이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감귤유통 명령제 위반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와 함께

한번 위반하면 다음해 시장활동에 불이익을 받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

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야 감귤유통조절 명령제 단속활동도 제대로운

성과를 얻을 것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47 [열린광장]'브랜드 감귤대학' 감귤경쟁력의 산실 기획정보과 2015-04-09 4121
1546 [망중한]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제언 기획정보과 2015-04-06 3823
1545 '7년 만에 최저치'...감귤값 급락의 경고음 기획정보과 2015-04-02 3486
1544 고품질감귤 생산, 제주 감귤산업을 살리는 원동력 기획정보과 2015-04-01 3431
1543 늪에 빠진 제주 감귤값..감귤농정 헛구호 기획정보과 2015-03-17 3645
1542 사과·배·귤 등 국산과일 인기 갈수록 ‘시들’ 기획정보과 2015-03-16 3966
1541 서귀포시 올해 감귤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495억원 지원 기획정보과 2015-03-16 3025
1540 고령화시대 농촌노동력도 문제다 기획정보과 2015-03-10 3723
1539 2015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지원사업 본격 추진 기획정보과 2015-03-09 3413
1538 또 감귤대란 "제주농정은 뭐하나" 기획정보과 2015-03-09 4193
1537 [제민포럼]감귤원 기반조성은 생존의 문제 기획정보과 2015-03-06 4147
1536 [기고]"제주감귤, 이제 맛으로 승부해야" 기획정보과 2015-03-06 3393
1535 제주시 감귤 7만3000t 서귀포서 출하 기획정보과 2015-03-05 3345
1534 [사설]제주 감귤 변화 없이는 성공 없다 기획정보과 2015-03-03 3160
1533 5년만에 최저가격 지역경제 악영향 기획정보과 2015-03-02 3019
1532 한라봉 '고급 과일'로 동남아 진출 기획정보과 2015-03-02 3083
1531 노지감귤 가격 곤두박질...2009년 이후 최저 수준 기획정보과 2015-02-24 3321
1530 감귤 농작물재해보험 23일부터 판매 기획정보과 2015-02-23 3122
1529 월요포커스]긴 설연휴 민심 들여다보니 기획정보과 2015-02-23 3243
1528 비상품 감귤 유통 악순환, 언제쯤 끝날까 기획정보과 2015-02-17 355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