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불량감귤 열매솎기 동참을 바라며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9-17 09:19:31      ·조회수 : 3,595     

"감귤은 남원읍의 생명산업이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이는 남원읍 지역에서 감귤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표현이며, 감귤산업은 관광산업과 더불어 남원읍 경제의 근간으로 1차 산업 중에서도 단일품목 감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원읍은 지난 2007년까지 3년간 매년 2000억원대 감귤 조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상품을 생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감귤 풍년으로 인해 감귤 값이 하락하였으며, 감귤 판로에도 상당한 어려움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감귤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남원읍은 지역경제가 상당히 침체되었으며, 고유가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은 점점 어려운 실정입니다.

남원읍의 감귤 재배면적은 5078ha로 도 전체 감귤 재배 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감귤 작황은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인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 전체적으로 50여만t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귤이 적게 열림에 따라 그만큼 대과 등 불량과도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읍에서는 오는 9월부터 감귤 수확 때까지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상황실을 운영하여 감귤열매솎기를 강력 추진하여, 감귤 제값 받기를 실현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자합니다.

금년도부터는 행정 주관이 아닌 농가 자율 추진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가 자율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이를 통해 범읍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농가에서는 저급품 생산은 소비자의 외면 속에 감귤산업의 침체를 재촉하는 길임을 깨닫고, 내가 먼저 열매솎기를 실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감귤재배농가에서는 상품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남원감귤의 이미지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비상품 감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 위해서는 비상품 감귤을 농장에 자율폐기하고, 비상품 감귤의 유통을 감시하고 제보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적정 감귤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고품질 감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합니다. 열매솎기, 비상품 감귤 자율폐기, 비상품 감귤 유통사례 제보 등 남원읍과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제민일보 기고 : 서귀포시 남원읍장>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47 [열린광장]'브랜드 감귤대학' 감귤경쟁력의 산실 기획정보과 2015-04-09 4117
1546 [망중한]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제언 기획정보과 2015-04-06 3819
1545 '7년 만에 최저치'...감귤값 급락의 경고음 기획정보과 2015-04-02 3484
1544 고품질감귤 생산, 제주 감귤산업을 살리는 원동력 기획정보과 2015-04-01 3430
1543 늪에 빠진 제주 감귤값..감귤농정 헛구호 기획정보과 2015-03-17 3644
1542 사과·배·귤 등 국산과일 인기 갈수록 ‘시들’ 기획정보과 2015-03-16 3960
1541 서귀포시 올해 감귤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495억원 지원 기획정보과 2015-03-16 3025
1540 고령화시대 농촌노동력도 문제다 기획정보과 2015-03-10 3723
1539 2015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지원사업 본격 추진 기획정보과 2015-03-09 3411
1538 또 감귤대란 "제주농정은 뭐하나" 기획정보과 2015-03-09 4190
1537 [제민포럼]감귤원 기반조성은 생존의 문제 기획정보과 2015-03-06 4143
1536 [기고]"제주감귤, 이제 맛으로 승부해야" 기획정보과 2015-03-06 3393
1535 제주시 감귤 7만3000t 서귀포서 출하 기획정보과 2015-03-05 3344
1534 [사설]제주 감귤 변화 없이는 성공 없다 기획정보과 2015-03-03 3158
1533 5년만에 최저가격 지역경제 악영향 기획정보과 2015-03-02 3019
1532 한라봉 '고급 과일'로 동남아 진출 기획정보과 2015-03-02 3081
1531 노지감귤 가격 곤두박질...2009년 이후 최저 수준 기획정보과 2015-02-24 3320
1530 감귤 농작물재해보험 23일부터 판매 기획정보과 2015-02-23 3122
1529 월요포커스]긴 설연휴 민심 들여다보니 기획정보과 2015-02-23 3243
1528 비상품 감귤 유통 악순환, 언제쯤 끝날까 기획정보과 2015-02-17 355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