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일부 선과장‘배짱’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21 13:24:22      ·조회수 : 3,051     

일부 선과장‘배짱’
비상품 감귤 출하 과태료 징수율 50% 그쳐
제주일보 9/21 박상섭 기자
감귤 비상품을 출하하다 적발됐으나 과태료를 내지않은 선과장이 50%에 달하고 있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 해까지 감귤 비상품을 출하하다 적발된 건수는 166건이고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액은 1억 500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징수실적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실제 166건 1억 500만원 중 징수건수와 징수액은 98건 4766만원에 징수율이 50%에 그치고 있는 것.

제주시는 이에 따라 과태료를 내지않은 선과장에 대해서는 품질검사원을 위촉하지 않아 이들 선과장이 공식적으로 감귤을 출하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4일 제주시민회관, 북부체육관리사무소에서 감귤품질검사원 교육을 한데 이어 19일에는 조천농협에서 조천·구좌읍내 품질검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올해 281개 선과장이 신청한 품질검사원 488명을 대상으로 품질검사원 교육을 하고 있는데 현재 80%인 39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제주시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97명에 대해서는 별도 일정을 정해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받은 자만이 품질검사에 임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과태료를 내지 않은 선과장에 대해서는 품질검사원을 위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품질검사원이 없으면 공식적으로 감귤을 출하하지 못하는 만큼 빠른 시일내 이들 선과장들은 과태료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8 비상품 감귤 유통 악순환, 언제쯤 끝날까 기획정보과 2015-02-17 3555
1527 “설 다가오는데…” 과일 판매줄어 한숨 기획정보과 2015-02-13 3676
1526 감귤 택배 직거래가 불법?…현실 맞지 않은 ‘감귤조례’ 기획정보과 2015-02-12 3523
1525 설 연휴 앞두고 과일 값 폭락, 사과-배-감귤까지 다 떨어졌다 기획정보과 2015-02-12 3676
1524 [포토]"올 설 선물로 컬러 수입과일 어떠세요?" 기획정보과 2015-02-10 3635
1523 이마트, 설 과일세트 당도·크기 키운다 기획정보과 2015-02-10 3795
1522 수입과일 전문 쇼핑몰 베스토피아, 사이트 리뉴얼 오픈 이벤트 진행 기획정보과 2015-02-10 3913
1521 '혁신'에 걸맞은 감귤정책이 우선이다 기획정보과 2015-02-09 3332
1520 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서홍동, 재도약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5-02-06 3725
1519 [기고]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기획정보과 2015-02-03 3439
1518 설 대목 고품질 감귤 출하로 제값 받기를 바라면서 기획정보과 2015-02-03 3568
1517 제주개발공사 감귤가공 공장서 폐수 방류 기획정보과 2015-02-02 3721
1516 가공용감귤 대란에 감귤박도 처리난 기획정보과 2015-02-02 3917
1515 [열린광장]"제주농업 위기, 도정은 대책을 마련하라" 기획정보과 2015-01-30 3349
1514 “감귤보내기 등 대북 교류사업 재개 노력” 기획정보과 2015-01-28 3173
1513 감귤 수확 막바지 비상품 차단 주력 기획정보과 2015-01-27 3699
1512 레드향 서울판촉행사 성황…5000㎏ 판매 기획정보과 2015-01-27 5063
1511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김혜숙 2015-01-26 3198
1510 농가 옥죄는 ‘풍년의 역설’, 언제까지… 기획정보과 2015-01-26 3418
1509 감귤은 ‘정치작물’이다 기획정보과 2015-01-23 312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