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비상품 감귤 분류기준 강화돼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09 15:37:03      ·조회수 : 3,106     

<p></p>
<b><font size="5">[사설]비상품 감귤 분류기준 강화돼야 </font>
<font size="4">제민일보 10/8</b></font>
<p></p>
<font size="4">비상품 감귤은 출하도 팔지도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는 매년

감귤 수확시기만 되면 반복된다. 하지만 비상품 감귤 적발은 매년 어김없이

반복되면서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비상품 감귤 출하 방지가 감귤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과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음에도 제도적 장치가 허술하다면 문제가 아닐수 없다.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현행 조례가 출하금지 대상인 비상품과 미숙감귤을 규정하고 있지만 구제적

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전체적인 비상품과를 포함하지

못하는 등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로인해 현재의 비상품 감귤 단속이 규격과 당도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착색

상태가 나쁜 미숙과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덜 익어 외관상

시퍼렇더라도 크기가 조례에 규정된 2-8번과 사이에 들고 당도가 8브릭스

(극조생)이상이면 출하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생산 농가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비상품 감귤 출하를 예방하지 않으면 타율적

으로도 막아야 마땅하다. 그렇지 않아도 한미FTA 등으로 개방파고를 넘기 벅찬

감귤이 내부의 적으로 휘청거린다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행정이 취할 수 있는 방안은 모두 동원돼야 한다. 관련 조례의 개선도

그 중의 하나다.

이를 위해 착색도에 의한 분류 기준 도입 지적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이와

함께 미숙과 분류기준 또한 당도와 같이 산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도 반영

돼야 한다.

이 같은 지적은 현행 조례에서도 '우수'감귤을 선정함에 있어 착색도와 산함량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서 그 타당성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알면서 개선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의 하나다. 다소의 반발이 따르더라도 제주감귤의 미래를 위해 보

다 강력한 상품분류 기준 제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7 “설 다가오는데…” 과일 판매줄어 한숨 기획정보과 2015-02-13 3670
1526 감귤 택배 직거래가 불법?…현실 맞지 않은 ‘감귤조례’ 기획정보과 2015-02-12 3520
1525 설 연휴 앞두고 과일 값 폭락, 사과-배-감귤까지 다 떨어졌다 기획정보과 2015-02-12 3660
1524 [포토]"올 설 선물로 컬러 수입과일 어떠세요?" 기획정보과 2015-02-10 3631
1523 이마트, 설 과일세트 당도·크기 키운다 기획정보과 2015-02-10 3784
1522 수입과일 전문 쇼핑몰 베스토피아, 사이트 리뉴얼 오픈 이벤트 진행 기획정보과 2015-02-10 3901
1521 '혁신'에 걸맞은 감귤정책이 우선이다 기획정보과 2015-02-09 3331
1520 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서홍동, 재도약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5-02-06 3709
1519 [기고]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기획정보과 2015-02-03 3429
1518 설 대목 고품질 감귤 출하로 제값 받기를 바라면서 기획정보과 2015-02-03 3556
1517 제주개발공사 감귤가공 공장서 폐수 방류 기획정보과 2015-02-02 3712
1516 가공용감귤 대란에 감귤박도 처리난 기획정보과 2015-02-02 3915
1515 [열린광장]"제주농업 위기, 도정은 대책을 마련하라" 기획정보과 2015-01-30 3316
1514 “감귤보내기 등 대북 교류사업 재개 노력” 기획정보과 2015-01-28 3166
1513 감귤 수확 막바지 비상품 차단 주력 기획정보과 2015-01-27 3685
1512 레드향 서울판촉행사 성황…5000㎏ 판매 기획정보과 2015-01-27 5044
1511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김혜숙 2015-01-26 3178
1510 농가 옥죄는 ‘풍년의 역설’, 언제까지… 기획정보과 2015-01-26 3397
1509 감귤은 ‘정치작물’이다 기획정보과 2015-01-23 3099
1508 제주감귤·월동채소 소비자 공략 기획정보과 2015-01-22 324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