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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인식 한라봉 "비싸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17 09:58:12      ·조회수 : 3,061     

소비자 인식 한라봉 "비싸다
제민일보 5/17 고미 기자
한라봉에 대해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이 강한데다 가격 기대치만큼 품질이 따라주지 못하면서 앞으로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 등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과일 12개를 대상으로 체감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라봉에 대해 응답자의 58.1%가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시 도매인의 68.4%(매우 비싸다 44.7%)가 비싸다는 응답을 했으며, 서울시는 54.8%로 상대적으로 체감 가격 부담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과일별 소비 의향을 묻는 문항에서는 ‘토마토’(63.3%)의 소비 증가를 예상하는 답변이 많았으며, △수입오렌지(54.8%) △복숭아(41.9%) △딸기(41.4%) △한라봉(37.1%) △포도(30.3%) △노지감귤(26.7%) △수입포도(25.2%) △하우스감귤(2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라봉은 그러나 2003년·2004년 조사에서 소비증가 순위 1위를 차지했던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는 5위로 순위가 밀렸으며, 하우스감귤 역시 2003년 3위·2004년 4위에서 이번 9위로 밀리는 등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여실히 반영됐다.

반면 수입오렌지는 2004년 5위까지 밀렸다가 이번 조사에서 2위로 순위가 오르면서 제주 감귤 시장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라봉에 대한 소비지 인식이 나빠진 이유로는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등 가격 만족도가 떨어지는 때문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실제 2005년산 한라봉은 설 특수를 겨냥한 조기 출하 이후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서도 평균 경락가격 1만원(3㎏)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최고 1만7900원을 기록하는 등 평균 1만2475만원 수준을 형성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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