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하우스감귤 가격 고공행진 '지속'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14 10:23:34      ·조회수 : 3,825     

하우스감귤 가격 고공행진 '지속'
제주타임즈 6/14 김용덕 기자
올해산 하우스 감귤 가격이 고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올해산 하우스감귤 생산예상량은 2만1341t으로 지난해 2만3751t 대비 11% 감소했다.
하우스온주 공급량 감소와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과 참외의 공급량마저 감소, 도매시장과 소비시장에서의 가격대 고공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현재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의 하우스 감귤 5kg 1상자당 경락가격은 최고 3만5000원, 최저 1만원으로 평균 2만7400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2만6000원보다 1400원 오른 가격이고 2004년산 2만300원에 비해서는 7000원 상승한 것이다.
농수산물공사의 6월 하우스감귤 전망에서도 이달 상순 하우스감귤 가격의 경우 지난해보다 11%, 평년보다 24% 높은 평균 2만9200원으로 최고치를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공급량 감소로 2만7000원-2만8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수입오렌지다.
미국산 발렌시아 수입량은 감소, 국내가격이 상승한데다 지난달 30일부터 칠레산 오렌지 수입이 허용되면서 한국 수출의향이 크게 증가, 수입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남아공산 수입오렌지까지 가세할 경우 제주산 하우스감귤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올해 수입산 오렌지는 미국산 수입 감소에도 불구, 칠레산과 남아공산의 수출의향증가로 3만1550t이 수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칠레산 수입오렌지의 .경우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으로 워낙 높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하우스감귤에서 오렌지로 바꿔 놓을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하우스감귤의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지만 과일강국인 칠레산 수입 오렌지가 수입될 경우 소비시장에서의 제주산 하우스감귤의 위치를 위협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9 월요포커스]긴 설연휴 민심 들여다보니 기획정보과 2015-02-23 3529
1528 비상품 감귤 유통 악순환, 언제쯤 끝날까 기획정보과 2015-02-17 3936
1527 “설 다가오는데…” 과일 판매줄어 한숨 기획정보과 2015-02-13 3978
1526 감귤 택배 직거래가 불법?…현실 맞지 않은 ‘감귤조례’ 기획정보과 2015-02-12 3783
1525 설 연휴 앞두고 과일 값 폭락, 사과-배-감귤까지 다 떨어졌다 기획정보과 2015-02-12 3999
1524 [포토]"올 설 선물로 컬러 수입과일 어떠세요?" 기획정보과 2015-02-10 3958
1523 이마트, 설 과일세트 당도·크기 키운다 기획정보과 2015-02-10 4180
1522 수입과일 전문 쇼핑몰 베스토피아, 사이트 리뉴얼 오픈 이벤트 진행 기획정보과 2015-02-10 4219
1521 '혁신'에 걸맞은 감귤정책이 우선이다 기획정보과 2015-02-09 3704
1520 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서홍동, 재도약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5-02-06 4029
1519 [기고]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기획정보과 2015-02-03 3789
1518 설 대목 고품질 감귤 출하로 제값 받기를 바라면서 기획정보과 2015-02-03 3885
1517 제주개발공사 감귤가공 공장서 폐수 방류 기획정보과 2015-02-02 4124
1516 가공용감귤 대란에 감귤박도 처리난 기획정보과 2015-02-02 4237
1515 [열린광장]"제주농업 위기, 도정은 대책을 마련하라" 기획정보과 2015-01-30 3497
1514 “감귤보내기 등 대북 교류사업 재개 노력” 기획정보과 2015-01-28 3594
1513 감귤 수확 막바지 비상품 차단 주력 기획정보과 2015-01-27 4123
1512 레드향 서울판촉행사 성황…5000㎏ 판매 기획정보과 2015-01-27 5326
1511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김혜숙 2015-01-26 3542
1510 농가 옥죄는 ‘풍년의 역설’, 언제까지… 기획정보과 2015-01-26 369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