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민감도 상위권 인정되나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22 09:57:50      ·조회수 : 3,710     

감귤, 민감도 상위권 인정되나
한미 FTA 농산물 민감도 판단기준 관심사 부각
제주일보 8/22 김태형 기자
본격적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앞두고 감귤을 비롯한 품목별 농산물에 대한 민감도 판단기준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품목별 피해액과 지역집중도, 부가가치 비중 등을 종합 검토해 민감도 우선순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21일 농림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FTA 3차 협상을 앞두고 정부 차원에서 농업분야의 품목별 민감도 우선순위 검토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농산물을 둘러싼 한미 양국간 현격한 입장차로 이번 3차 협상부터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다각적인 방법과 기준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대 관심사로 부각된 품목별 민감도 판단기준에 있어서는 일단 우리 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제 아래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요 민감품목 선정기준으로는 부가가치 비중과 피해액, 교역가능성, 경쟁력, 지역집중도, 구조조정 방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것으로 파악돼 감귤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달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협상 시나리오별 품목별 피해액을 분석한 결과 감귤은 5년간 단계적 철폐시 연평균 509억원, 10년간 단계적 철폐시 연평균 341억원에 이르는 생산 감소가 전망됐다.

감귤 피해액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콩, 사과, 보리, 닭고기, 포도에 이어 8번째로 많았다.

여기에 감귤인 경우 제주지역의 중추산업인데다 그동안 폐원·간벌 등을 통한 구조조정이 이뤄진 점 등을 감안할 때 우선순위 상위권에 포함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농림부 관계자는 “미국은 오렌지 등 수출 주력품목에 대해 관세를 최대한 낮추려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장담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9 월요포커스]긴 설연휴 민심 들여다보니 기획정보과 2015-02-23 3560
1528 비상품 감귤 유통 악순환, 언제쯤 끝날까 기획정보과 2015-02-17 3964
1527 “설 다가오는데…” 과일 판매줄어 한숨 기획정보과 2015-02-13 4010
1526 감귤 택배 직거래가 불법?…현실 맞지 않은 ‘감귤조례’ 기획정보과 2015-02-12 3811
1525 설 연휴 앞두고 과일 값 폭락, 사과-배-감귤까지 다 떨어졌다 기획정보과 2015-02-12 4030
1524 [포토]"올 설 선물로 컬러 수입과일 어떠세요?" 기획정보과 2015-02-10 3977
1523 이마트, 설 과일세트 당도·크기 키운다 기획정보과 2015-02-10 4215
1522 수입과일 전문 쇼핑몰 베스토피아, 사이트 리뉴얼 오픈 이벤트 진행 기획정보과 2015-02-10 4254
1521 '혁신'에 걸맞은 감귤정책이 우선이다 기획정보과 2015-02-09 3725
1520 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서홍동, 재도약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5-02-06 4064
1519 [기고]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기획정보과 2015-02-03 3827
1518 설 대목 고품질 감귤 출하로 제값 받기를 바라면서 기획정보과 2015-02-03 3918
1517 제주개발공사 감귤가공 공장서 폐수 방류 기획정보과 2015-02-02 4155
1516 가공용감귤 대란에 감귤박도 처리난 기획정보과 2015-02-02 4284
1515 [열린광장]"제주농업 위기, 도정은 대책을 마련하라" 기획정보과 2015-01-30 3535
1514 “감귤보내기 등 대북 교류사업 재개 노력” 기획정보과 2015-01-28 3636
1513 감귤 수확 막바지 비상품 차단 주력 기획정보과 2015-01-27 4155
1512 레드향 서울판촉행사 성황…5000㎏ 판매 기획정보과 2015-01-27 5364
1511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김혜숙 2015-01-26 3576
1510 농가 옥죄는 ‘풍년의 역설’, 언제까지… 기획정보과 2015-01-26 373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