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노지감귤 ‘파풍망’ 적정규격 찾았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25 08:59:22      ·조회수 : 4,098     

노지감귤 ‘파풍망’ 적정규격 찾았다

지지파이프는 2m 간격으로 설치하는게 바람직

노지감귤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한 파풍망의 적정규격이 구명됐다.

원예연구소 시설원예시험장과 난지농업연구소에 따르면 태풍 피해가 잦은 제주지역의 노지감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파풍망을 설치하고 있으나 안전성 분석 없이 시공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공비용을 가장 적게 들이면서 안전하게 파풍망을 지을 수 있도록 파이프 등의 규격을 시험한 결과 파풍망 높이를 3m로 할 때 주기둥은 φ48.1× 2.9㎜로 2m, 가로대는 φ15.9×1.2㎜짜리 4개, 지지파이프는 φ19.1×1.2㎜로 2m 이상의 파이프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풍망의 그물눈(메시)은 4㎜짜리 한겹이면 충분했다. 4㎜짜리를 두겹으로 설치하거나 2㎜짜리를 사용할 경우 바람막이 효과는 훨씬 커지나 바람의 압력은 그만큼 증가해 파이프 규격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 파이프에 고정된 파풍망이 강한 바람에 찢어지거나 이탈되면 바람막이 효과가 떨어지므로 파풍망 이음매에 주의해야 한다.

태풍이 닥쳤을 때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토양 지지력이 약화될 수 있다. 따라서 주기둥과 지지파이프는 서로 기초를 달리해서 시공하고 제일 아래쪽 가로대에 철근을 주기둥 2개 간격인 4m마다 고정시키고 120㎝ 깊이로 묻어 지지력을 높인다.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파풍망은 지지파이프를 주기둥 2~3개 간격인 6~8m 간격으로 설치하는데 초속 50m의 바람에도 쓰러지므로 주기둥 1개 간격인 2m 마다 지지파이프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풍망을 높게 설치할 때는 바람막이 면적이 클수록 풍압도 증가하므로 규격을 강화해 적정 파이프 이상을 시공해야 한다. 지지파이프의 고정 높이가 달라지면 적정 파이프 규격을 사용해도 불안정해지므로 설치도에 따라 시공토록 하되 지지파이프의 수평거리는 넓혀도 된다. 시설원예시험장 ☎051-602-2153, 난지농업연구소

노지감귤 ‘파풍망’ 적정규격 찾았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9 월요포커스]긴 설연휴 민심 들여다보니 기획정보과 2015-02-23 3575
1528 비상품 감귤 유통 악순환, 언제쯤 끝날까 기획정보과 2015-02-17 3977
1527 “설 다가오는데…” 과일 판매줄어 한숨 기획정보과 2015-02-13 4025
1526 감귤 택배 직거래가 불법?…현실 맞지 않은 ‘감귤조례’ 기획정보과 2015-02-12 3826
1525 설 연휴 앞두고 과일 값 폭락, 사과-배-감귤까지 다 떨어졌다 기획정보과 2015-02-12 4038
1524 [포토]"올 설 선물로 컬러 수입과일 어떠세요?" 기획정보과 2015-02-10 3996
1523 이마트, 설 과일세트 당도·크기 키운다 기획정보과 2015-02-10 4236
1522 수입과일 전문 쇼핑몰 베스토피아, 사이트 리뉴얼 오픈 이벤트 진행 기획정보과 2015-02-10 4265
1521 '혁신'에 걸맞은 감귤정책이 우선이다 기획정보과 2015-02-09 3738
1520 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서홍동, 재도약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5-02-06 4075
1519 [기고]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기획정보과 2015-02-03 3841
1518 설 대목 고품질 감귤 출하로 제값 받기를 바라면서 기획정보과 2015-02-03 3943
1517 제주개발공사 감귤가공 공장서 폐수 방류 기획정보과 2015-02-02 4167
1516 가공용감귤 대란에 감귤박도 처리난 기획정보과 2015-02-02 4288
1515 [열린광장]"제주농업 위기, 도정은 대책을 마련하라" 기획정보과 2015-01-30 3554
1514 “감귤보내기 등 대북 교류사업 재개 노력” 기획정보과 2015-01-28 3643
1513 감귤 수확 막바지 비상품 차단 주력 기획정보과 2015-01-27 4172
1512 레드향 서울판촉행사 성황…5000㎏ 판매 기획정보과 2015-01-27 5382
1511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김혜숙 2015-01-26 3588
1510 농가 옥죄는 ‘풍년의 역설’, 언제까지… 기획정보과 2015-01-26 375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