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9월부터 시행해도 늦지 않다더니...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26 13:58:36      ·조회수 : 2,388     

9월부터 시행해도 늦지 않다더니...
도, 뒤늦은 열매솎기 추진으로 적정 생산량 유지 비상
제민일보 9/25 현민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뒤늦게 감귤 열매솎기에 나서 감귤 적정 생산량 유지가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일부에서 감귤 열매솎기 시기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사전 지적에 대해 도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던 점에서 결국 뒷북행정의 피해를 농가가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도는 올해산 감귤의 예상 생산량이 최대 59만t에 이를 것이란 관측조사가 발표됨에 따라 적정생산량인 46만t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열매솎기를 이달부터 추진중이다.

도는 이에 따라 4만t을 열매솎기로 시장에서 격리시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등 적정 생산량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그런데 감귤 수확기를 앞두고 있지만 열매솎기 실적은 20%대에 머물고 있다.

4만t의 감귤을 열매솎기로 시장에서 격리시키겠다는 것이 도의 목표지만 지난 24일 현재 실적은 9266t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감귤 열매솎기 실적이 저조한 것은 열매솎기를 실시하는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 및 농가들의 설명이다.

생리낙과 등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수확기 이전까지 열매솎기를 해야 하지만 도가 올해산 감귤에 대해 착색이 진행중인 시기인 9월부터 열매솎기에 나서 사업 추진이 쉽지 않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산 감귤의 대과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뒤늦게 열매솎기를 추진, 열매솎기가 오히려 대과발생을 부추길 수 있다는 농가들의 우려도 쏟아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 농가들은 도가 관측조사만 기다리다 9월부터 열매솎기 사업을 추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뒷북행정이 오히려 농가들에게 피해만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생산량이 최대 59만t에 이를 것으로 조사돼 열매솎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까지 농가들의 협조를 유도, 적정 생산량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07 미래의 제주 감귤을 생각할 때다 기획정보과 2015-01-22 3872
1506 한해 감귤농사 이렇게 지키자 기획정보과 2015-01-21 3134
1505 도내 항만물동량 증가 기획정보과 2015-01-20 3160
1504 ‘감귤 북한보내기 사업’ 탄력 받나 기획정보과 2015-01-20 3740
1503 예래동주민센터 대구서 감귤판촉행사 기획정보과 2014-12-29 3587
1502 일부상인 감귤값 하락 피해 농민에 떠넘겨 기획정보과 2014-12-29 3414
1501 제주감귤재배면적 관리 "비상" 기획정보과 2014-12-29 3554
1500 허송세월 보낸 올래 감귤명품화사업 기획정보과 2014-12-26 3006
1499 내년 서귀포감귤박람회 반쪽 위기 기획정보과 2014-12-26 3316
1498 감귤명품화사업 해 넘겼다 기획정보과 2014-12-26 3522
1497 농가 골칫덩이 "이끼"제거제 주목 기획정보과 2014-12-26 3415
1496 제주감귤, 이제 생과로 승부하자 기획정보과 2014-12-26 3127
1495 감귤가격 꾸준히 올라 평년수준으로 기획정보과 2014-12-24 3125
1494 "고품질감귤 생산 기술 실천이 경쟁력이다" 기획정보과 2014-12-22 3176
1493 "무작정 도전"큰코" 다치죠" 기획정보과 2014-12-22 3744
1492 [농협관측]과일(2014년 12월) 기획정보과 2014-12-11 3364
1491 [농헙관측]과채(2014년 12월) 기획정보과 2014-12-11 3415
1490 감귤 생산량 관측 시스템을 다시 짜자 기획정보과 2014-12-11 3223
1489 "감귤 농사꾼으로 인생 제2막 꿈꿔" 기획정보과 2014-12-01 3638
1488 "감귤주산지"제주 남원읍 하례리에 감귤APC가동 기획정보과 2014-12-01 347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