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농협 작목반 구조조정 바람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28 18:14:17      ·조회수 : 3,258     

[사설] 농협 작목반 구조조정 바람직
제주타임즈 9/28
농업 생산의 경쟁력은 물론 품질에 달려 있다. 질 좋은 농업 생산물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적기에 원활하게 처리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한다고 해도 포장기술이나 판매라인 등 시장정보를 꿰뚫어 신축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없다면 애써 가꾼 질 좋은 농산물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제대에 처리하지 못하는 낭패를 보기 일쑤다. 그래서 이 같은 낭패를 줄이기 위해 등장한 것이 농업 작목반이다. 감귤이나 양파겦떪횁감자곂??등 별로 작목이 같은 농민들이 소그룹을 형성하고 이들이 협동을 통해 공동 선별작업 공동출하 및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려는 일종의 ‘농업 동아리’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영농 동아리인 농협 작목반은 도내에 863개나 있다. 가입 농민만도 1만8446명이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작목 별로는 감귤 등 과일류 작목반이 584개, 당근 쪽파 등 과일류 작목반이 584개, 당근 쪽파 등 채소류가 189개, 감자 등 식량작목이 77개소, 화훼류 12개, 양봉 1개 등이다. 그러나 이들 작목반 대부분이 작목반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유명무실 하다는 것이다. 아예 이름만 작목반이지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 곳도 수두룩하다고 한다. 각종 관련 농업지원자금이나 환원 수수료 혜택을 노려 작목반을 결성만 해놓고 유야무야 해버린 곳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오히려 작목반이 공동작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경농협이 부실작목반 정리에 나섰다고 한다. 기존 작목반중 유명무실 작목반을 절반정도 줄여 작목반 취지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차제에 도내 전 작목반에 대한 실태 조사후 구조조정을 통해 우수작목반 육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를 농협측에 권고하는 바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9 월요포커스]긴 설연휴 민심 들여다보니 기획정보과 2015-02-23 3593
1528 비상품 감귤 유통 악순환, 언제쯤 끝날까 기획정보과 2015-02-17 3981
1527 “설 다가오는데…” 과일 판매줄어 한숨 기획정보과 2015-02-13 4041
1526 감귤 택배 직거래가 불법?…현실 맞지 않은 ‘감귤조례’ 기획정보과 2015-02-12 3844
1525 설 연휴 앞두고 과일 값 폭락, 사과-배-감귤까지 다 떨어졌다 기획정보과 2015-02-12 4065
1524 [포토]"올 설 선물로 컬러 수입과일 어떠세요?" 기획정보과 2015-02-10 4011
1523 이마트, 설 과일세트 당도·크기 키운다 기획정보과 2015-02-10 4264
1522 수입과일 전문 쇼핑몰 베스토피아, 사이트 리뉴얼 오픈 이벤트 진행 기획정보과 2015-02-10 4294
1521 '혁신'에 걸맞은 감귤정책이 우선이다 기획정보과 2015-02-09 3765
1520 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서홍동, 재도약을 위하여! 기획정보과 2015-02-06 4087
1519 [기고]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기획정보과 2015-02-03 3863
1518 설 대목 고품질 감귤 출하로 제값 받기를 바라면서 기획정보과 2015-02-03 3961
1517 제주개발공사 감귤가공 공장서 폐수 방류 기획정보과 2015-02-02 4180
1516 가공용감귤 대란에 감귤박도 처리난 기획정보과 2015-02-02 4306
1515 [열린광장]"제주농업 위기, 도정은 대책을 마련하라" 기획정보과 2015-01-30 3573
1514 “감귤보내기 등 대북 교류사업 재개 노력” 기획정보과 2015-01-28 3667
1513 감귤 수확 막바지 비상품 차단 주력 기획정보과 2015-01-27 4185
1512 레드향 서울판촉행사 성황…5000㎏ 판매 기획정보과 2015-01-27 5386
1511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 명성 되찾자 김혜숙 2015-01-26 3599
1510 농가 옥죄는 ‘풍년의 역설’, 언제까지… 기획정보과 2015-01-26 377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