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10월 과채·과일 출하량, 오이·호박 늘고 배·감귤 줄고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3 09:32:36      ·조회수 : 3,183     

10월 과채·과일 출하량, 오이·호박 늘고 배·감귤 줄고
농민신문 9/13 노현숙 기자
오이·호박·토마토는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딸기는 로열티 문제로 국산품종의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추석 사과값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배값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의 10월 과채·과일류 전망을 알아본다.

〈과채류〉

◆오이=〈백다다기〉 9~10월 출하량은 8~10% 많을 것으로 보인다. 9월 도매값은 상품 100개들이 한 상자가 2만3,000~2만7,500원, 10월은 9월 보다 크게 낮을 전망이다. 〈취청〉오이는 출하량 증가로 9월 도매값이 상품 20㎏ 한상자가 2만2,900~2만8,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일반토마토 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0%, 10월은 12%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9월 도매값은 상품 10㎏ 한상자가 1만8,000~2만2,000원, 10월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방울토마토 10월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상품 5㎏ 한상자가 1만3,000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호박=애호박 9~10월 출하량은 8~1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9월 도매값은 평년과 비슷한 상품 20개 한상자가 1만3,500~2만600원 선이 예상된다. 주키니 9월 출하량도 16% 이상 많을 것으로 보여, 도매값은 상품 10㎏ 한상자가 9,000~1만7,400원, 10월엔 이보다 크게 떨어질 듯하다.

◆고추=풋고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1% 줄고, 10월엔 1% 늘어날 전망이다. 9월 도매값은 강원지역의 출하량 감소로 상품 10㎏ 한상자가 3만2,000~3만5,000원이 예상되고, 10월은 지난해의 2만5,200원을 웃돌 듯하다. 〈청양〉 10월 도매값은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수박=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1% 적고, 10월은 5% 많을 전망이다. 9월 도매값은 대체과일의 출하량이 많아 상품 10㎏ 한상자가 9,000~1만원이 예상된다. 9월 정식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8% 늘고, 10월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할 전망이다.

◆딸기=정식의향면적은 지난해보다 1% 적은 6,900㏊로 조사됐다.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재배규모를 줄인 딸기 농가들이 수박· 호박 등으로 작목을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열티 문제로 인해 〈매향〉 〈설향〉 등 국산 품종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과일류〉

◆사과=9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7%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품과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도매값은 〈홍로〉 상품 15㎏ 한상자가 4만원 선에서 형성될 듯하다. 10월 이후엔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7% 늘지만 당도 등 품질이 좋을 것으로 보여, 값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도는 높으나 공급량이 24% 늘어, 9월 도매값은 〈신고〉 15㎏ 상품 한상자가 2만5,000~2만8,000원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10월 이후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1% 적어, 값은 지난해 시세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감=9월 공급량은 동해로 인한 조생종 생산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11%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품질이 다소 떨어져 값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귤=9월 하우스밀감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1% 적고, 10월 이후에도 12%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9월 도매값은 5㎏ 상품 한상자가 2만3,000~2만4,00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지감귤은 착과량은 줄었으나 생리 낙과가 예상보다 적어 올 생산량은 53만~55만t으로 예상된다.

◆포도=출하시기가 늦춰져 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할 전망이다. 9~10월 상순 도매값은 〈캠벨얼리〉 상품 5㎏ 한상자가 지난해와 비슷한 1만3,000~1만5,0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9월 출하량은 11% 늘고, 10월 이후엔 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당도가 높고 추석 선물용 수요 증가가 예상돼 9월 중순~10월 상순 복숭아 도매값은 〈유명〉 상품 4.5㎏ 한상자가 1만1,000원을 웃돌 전망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07 서귀포시, 설 대목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강화 기획정보과 2014-01-22 2883
1406 한라봉 생산량 감소원인 '자근(自根)'...어떻게 해결? 기획정보과 2014-01-16 3452
1405 "신선한 과일과 스낵의 만남"...제주 '프루낵' 런칭 기획정보과 2014-01-13 3236
1404 [기자수첩]'명품감귤연합사업단'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획정보과 2014-01-10 3492
1403 제주밀감,한라봉 지고 '레드향'뜬다 기획정보과 2014-01-08 3255
1402 "따뜻한 제주 감귤은 뜨거운 사랑입니다" 기획정보과 2014-01-07 2920
1401 한라봉 효능 제값하나? 감귤과 비교해보니... 기획정보과 2013-12-12 3617
1400 [날씨경영 스토리]기후변화와 '감귤' 기획정보과 2013-12-02 3194
1399 [오피니언]종착역 향한 한중FTA, 대책 재점검하라 기획정보과 2013-11-19 3211
1398 [기고]감귤 제값받기에 대한 소고 기획정보과 2013-11-18 2936
1397 [제민포럼]감귤산업의 희망 그리고 절망 기획정보과 2013-11-12 4121
1396 [기고]최고의 과일이라고 쓰고 '감귤'이라 읽는다 기획정보과 2013-11-08 4005
1395 감귤 1번과 상품화 논란 재연 기획정보과 2013-11-01 3501
1394 [오피니언]감귤 명품화 결실, 정부 지원에 달렸다 기획정보과 2013-11-01 3179
1393 '감귤의 가치'가공용 식품으로 되돌아 보자! 기획정보과 2013-10-30 3732
1392 제주도의회, 감귤 1번과 상품화 재점화 '논란' 기획정보과 2013-10-28 3340
1391 [열린마당]극조생감귤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 기획정보과 2013-10-02 3402
1390 '시장 따로 정책 따로'감귤산업 우려 기획정보과 2013-09-30 3402
1389 감귤유통 불법행위고개...단속은 한계 기획정보과 2013-09-30 3309
1388 감귤 1번과 상품화 반대 기획정보과 2013-09-27 287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