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랜드 민자유치 ‘제자리’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7-03 10:19:12      ·조회수 : 3,222     

감귤랜드 민자유치 ‘제자리’
2003년부터 투자요청 협조문서 발송만
유원지·관광지구변경 지정 3년째 검토
한라일보 7/3 오태현 기자
행·재정적 지원 태스크포스팀도 한계

 서귀포시가 감귤주산지 명성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수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감귤랜드 조성사업이 제궤도를 찾기 위해선 민자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 행보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같은 지적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시에도 십분 공감하고 있지만 서류상으로만 추진중에 머물면서 민원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감귤박물관을 포함한 감귤랜드 조성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5백억여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자했거나 조만간 집행할 예정이다.

 문제는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데도 불구 민자유치를 통한 랜드 활성화 사업이 답보상태에 그치고 있는가하면 지난해 초 개관한 후 하루 평균 관람객이 늘고 있지만 아직도 발품을 팔아 끌어온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객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감귤박물관은 지난해 2월25일 개관이후 지난해 5만9천명 그리고 올해 지난 5월말까지 도내외 초중고교 및 유치원등 49개교 4천5백여명을 포함해 3만5천6백여명이 다녀갔다.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을 포함한 랜드조성을 통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민자유치 사업을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변변한 투자유치 설명회 없이 해마다 의례적으로 한차례씩 국내 대기업등 50여개 업체에 민자 투자를 요청하는 협조문서 발송에 그치고 있다.

 시는 또 투자유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랜드조성 부지가 도시공원법에 의한 공원조성 계획에 묶여 있는 만큼 이를 유원지나 관광지구로 변경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역시 3년째 검토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와함께 민자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비롯 이를 해결할 태스크포스팀 구성 등 적극성을 기해야 하나 이 역시 한계다.

 서귀포시의 한관계자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성 부족, 시장성 등 투자 매력 감소로 민자유치에 어려움이 많은게 사실”이라며 “민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건을 마련한 후 적극적으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09 [감귤명품화사업 진단②]대통령 공약 무색한 '제주감귤명품화 사업' 기획정보과 2014-01-24 4014
1408 [감귤산업명품화 진단①]제주 감귤밭 1천평으로 한중 FTA자신감 기획정보과 2014-01-24 3674
1407 서귀포시, 설 대목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강화 기획정보과 2014-01-22 3183
1406 한라봉 생산량 감소원인 '자근(自根)'...어떻게 해결? 기획정보과 2014-01-16 3800
1405 "신선한 과일과 스낵의 만남"...제주 '프루낵' 런칭 기획정보과 2014-01-13 3559
1404 [기자수첩]'명품감귤연합사업단'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획정보과 2014-01-10 3834
1403 제주밀감,한라봉 지고 '레드향'뜬다 기획정보과 2014-01-08 3423
1402 "따뜻한 제주 감귤은 뜨거운 사랑입니다" 기획정보과 2014-01-07 3223
1401 한라봉 효능 제값하나? 감귤과 비교해보니... 기획정보과 2013-12-12 3929
1400 [날씨경영 스토리]기후변화와 '감귤' 기획정보과 2013-12-02 3509
1399 [오피니언]종착역 향한 한중FTA, 대책 재점검하라 기획정보과 2013-11-19 3541
1398 [기고]감귤 제값받기에 대한 소고 기획정보과 2013-11-18 3226
1397 [제민포럼]감귤산업의 희망 그리고 절망 기획정보과 2013-11-12 4582
1396 [기고]최고의 과일이라고 쓰고 '감귤'이라 읽는다 기획정보과 2013-11-08 4622
1395 감귤 1번과 상품화 논란 재연 기획정보과 2013-11-01 3814
1394 [오피니언]감귤 명품화 결실, 정부 지원에 달렸다 기획정보과 2013-11-01 3494
1393 '감귤의 가치'가공용 식품으로 되돌아 보자! 기획정보과 2013-10-30 4234
1392 제주도의회, 감귤 1번과 상품화 재점화 '논란' 기획정보과 2013-10-28 3606
1391 [열린마당]극조생감귤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 기획정보과 2013-10-02 3861
1390 '시장 따로 정책 따로'감귤산업 우려 기획정보과 2013-09-30 374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