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탱글탱글 감귤맛에 달리기 피로도 말끔"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29 10:56:00      ·조회수 : 3,248     

<p></p>
<font size="5"><b>"탱글탱글 감귤맛에 달리기 피로도 말끔"</b></font>

<font size="4" color="blue">20개 부스에 감귤 관련 부대행사 다양</font>

<font size="3">한라일보 11/27 특별취재팀

시식 코너·스포츠마사지 등 인기 끌어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계속됐다. 비바람 날씨속에 시원

하게 뚫린 도로를 온 힘을 위해 뛰었던 참가자들은 골인지점을 통과한 뒤 다양한 참

여행사를 즐기며 또한번 감귤사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팀 부스외에 20군데에 가까운 이벤트와 자원봉사 부스가 차려

졌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와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부스 등에 유독 발걸음이 잦았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30종의 다양한 감귤품종을 전시해놓았다. 당유자, 병귤, 빈

귤, 진귤, 유자 등 추억어린 재래종을 비롯해 한라봉, 세토까, 천초, 하루까 등 탱글

탱글한 감귤들이 바구니에 그득 담겼다.

 감귤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감귤조리시식코너는 속이 출출해진 완주자들을 불러

들였다. 퓨전요리학원장인 문동일씨는 감귤즙과 와인 등을 더한 재료에 고기를 절

여 향긋한 맛이 나는 돈가스를 구워냈다. 감귤주스, 껍질 등을 재료로 쓴 소스도 별

미였다.

 초콜릿과 만난 감귤도 인기였다. 일찌감치 감귤초콜릿을 만들어온 제주오렌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갖가지 초콜릿으로 관람객들을 유혹했다. 갓 나온 제주복분자

초콜릿을 들고 나왔고 파인애플, 녹차, 백년초를 이용한 색색 포장의 초콜릿을 선보

였다.

 제주한라대학 생활레저스포츠과 1학년 학생 15명이 투입된 스포츠마사지 역시 사

랑을 받았다. 이들은 스포츠테이핑을 곁들여 참가자들의 피로를 찬찬히 풀어줬다.

5km를 달렸다는 김도경씨(40·제주시 삼도1동)는 "무릎이 따끔거려 이 부스를 찾았

다"면서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외 지역 참가자들을 위한 감귤 코너에도 참가자들이 북적거렸다. 제주감귤

협의회가 도외 참가자에 한해 5kg짜리 감귤박스를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 감귤마라

톤대회에 참가했다가 감귤사랑을 한아름 안고 간다는 이 부스에서 만난 서울의 연배

흠씨(솔트웍스 이사)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도를 달리다보니 달고있던 감기가

뚝 떨어진 기분"이라며 "제주 감귤을 먹으면 더욱 힘이 솟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는 적십자통신인명구조대, 아마추어무선연맹제주지부통신지

원, 건강관리협회, 카타딘정수기 등이 부스를 만들고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

한 행사를 벌였다. 정은선에어로빅 등은 경기 중간중간 흥겨운 춤으로 대회의 분위

기를 돋웠다.

감귤독농가 대표 문명선.문근식 "감귤 국내외 홍보에 최고 행사"

 "제주도내는 물론 다른지방 참가자와 해외 달림이들도 함께 한 제주감귤국제마라

톤대회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홍보하는 데 더없이 좋은 행사라고 생각됩니

다."

 26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서 열린 '2006 KB국민은행 제주감귤국제

마라톤대회(제4회 한라마라톤)'에 감귤 독농가 대표로 참가해 마라톤 출발 폭죽을

쏘아올린 문명선(53·제주시 건입동·사진 오른쪽), 문근식씨(40·제주시 삼양1동)의

한 목소리다.

 이들은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축제가 제주도와 제주 감귤을 널

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은 후 "날씨가 좋지

않아 기대만큼 성황을 이루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울 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문근식씨는 유기농 감귤농사를 짓는 농업인이기도 하다.

문명선씨는 이날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농협부녀회 회원으로 감귤 시식코너

에서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귤을 나눠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들은 또 '톡! 쏘네 제주감귤 푹! 빠지네 제주사랑'이라는 대회 표어처럼 마라톤

행사가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들이 감귤사랑에 대해 공감하는 나눔의 행사가 되길 바

란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88 감귤 1번과 상품화 반대 기획정보과 2013-09-27 2883
1387 감귤 '1번과' 상품대접 받나?....조례개정 '관심' 기획정보과 2013-09-24 3137
1386 [기고]제주감귤 미국식탁 진출 '청신호' 기획정보과 2013-09-04 3362
1385 [사설]감귤산업 명품화 대책 기대하며 기획정보과 2013-08-26 3273
1384 수도권 대학생 농업원정대 제주에 떳다... 기획정보과 2013-07-02 3086
1383 환경변화와 감귤(김용호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연구관) 기획정보과 2013-06-26 3053
1382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브랜드감귤대학 현장방문 기획정보과 2013-06-24 3102
1381 찾아오는 서귀포, 돌아오는 서귀포 가시화 기획정보과 2013-06-20 2803
1380 노지감귤 관측조사 시작 기획정보과 2013-05-13 3320
1379 감귤 생산체계 바뀐다 기획정보과 2013-05-13 3429
1378 제주시 감귤비가림하우스등 245억 지원 기획정보과 2013-05-13 3426
1377 지열.공기열냉방 사업 추진 기획정보과 2013-05-13 3435
1376 기금지원 시설점검 기확정보과 2013-05-13 3365
1375 만감류 안정생산 위해 꽃따기·적과 실천해야 기획정보과 2013-05-02 3001
1374 선호도 높은 제주 감귤 직거래는 바닥 기획정보과 2013-05-02 3649
1373 비닐하우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가능 기획정보과 2013-05-02 3494
1372 노지감귤 1번과 올해도 기확정보과 2013-05-02 3443
1371 황룡병 발생 지역, 감귤류 묘목 수입 금지 기획정보과 2013-05-02 3191
1370 감귤간벌 초과 달성…제주농협 622ha 실시 기획정보과 2013-04-12 2983
1369 가장 부유하다는 서귀포 감귤 농가의 '추락' 기획정보과 2013-03-13 335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