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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지감귤 전망 불안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2-22 09:08:32      ·조회수 : 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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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지감귤 전망 불안 </font> <font size=3 color=blue>

생산 증가·품질 하락 전망 속 간벌 저조 </font>

2007년 02월 21일 (수)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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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노지감귤 가격이 3년 연속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올해인 경우 생산량은 늘어나고 품질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물량 조절 및 품질 향상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위한 2분의 1 간벌사업 추진실적은 아직까지 미흡,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최근 내놓은 올해 감귤 수급 전망에 따르면 감귤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2만1400㏊로 전망되지만 하우스온주는 4% 줄어드는 반면 월동온주와 한라봉은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감귤 성목단수가 2005~ 2006년의 평균(10a당 3008㎏) 수준이 될 경우 감귤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62만t으로 전망되지만 노지온주는 56만t으로 지난해보다 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지온주 품질도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도내 연구기관에서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등 이상기온에 따른 병해충 발생 위험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경연은 생산량 증가와 품질 하락으로 유통명령제가 실시되더라도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생산량 및 공급량 조절과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경연은 특히 감귤인 경우 구조조정과 유통명령제 실시로 가격이 어느정도 회복됐으나 향후 국제협상에 의한 관세율 감축과 수입제한조치 해제 등 시장개방화 확대에 따라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농경연은 이로볼때 우량품종 개발 및 보급, 고품질 감귤 생산, 비상품 유통 제한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쟁력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도 이를 감안해 올해 감귤원 1000㏊에 대한 간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간벌 실적(78.8㏊)과 신청물량(319.5㏊)은 저조한 실정이어서 보다 체계적인 추진방안이 절실해지고 있다.
</font>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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