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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체결로 감귤피해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11 10:22:27      ·조회수 : 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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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한미FTA체결로 감귤피해 '불가피' </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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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4" color="857375">쌀 이외 예외품목 지정 어려워"</font>
<font size="3">제민일보 10/10 박미라 기자

대통령 직속 한·미FTA체결 지원단 홍영표 단장(사진)이 11일 한·미FTA 4차 협상 개

최지인 제주를 방문, 민감품목으로 제주감귤을 지정하고 미국대표단에게 제주의 입

장을 최대한 알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러나 감귤을 협상품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태환 도지사와의 의지와는 달리 쌀 이외에 ‘예외품목’

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한·미FTA로 인한 감귤피해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

다.

홍영표 한·미FTA체결 지원단 단장은 11일 오전 10시 도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한·미FTA 협상으로 많은 제주감귤농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제주에서 한·미FTA 4차 협상이 열리는 점을 활용, 감귤을 민감품목으로 지정하고

제주상황을 미국대표단에게 최대한 알리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정부의 입장을 밝혔

다.

홍단장은 이어 “1만2000여개의 협상품목 중 감귤문제만을 미국대표단에게 알린다

는 게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4차 협상 과정에서 제

주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 혹은 도의회 의장 등과 미국 대표단을 만나는 자리를 마

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감귤의 예외품목 지정에 대해서는 불가함을 시사, 제주 감귤산업 보호에는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다.

홍 단장은 “지난 8월24일 김종훈 한·미FTA협상 수석대표가 감귤을 민감품목으로 지

정하겠다고 언급한바 있으며, 이러한 발언은 (쌀 이외에)감귤이 유일하다.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증거다”며 정부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미국은 쌀을

포함한 예외 없는 농산물 개방을, 정부측은 가장 민감한 품목인 쌀만은 예외로 하겠

다고 대립하는 상황”이라며 감귤의 예외품목 지정은 불가함을 우회적으로 언급했

다.

이와 함께 홍 단장은 한·미FTA 4차 협상 제주개최 배경으로 “지난 1·2차 협상을 수도

에서, 3·4차 협상은 지방에서 개최키로 결정, 그 중 국제회의 경험이 많고 국제자유

도시로 성장하는 제주를 선택했다”고만 언급하는 한편 “한·미FTA 협상을 반대하는

것과 협상장소와는 다른 문제인 만큼 도민들이 감안해주길 바란다”며 평화적 시위,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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