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한라일보]<사설>이젠 감귤농가 스스로 해결할 때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11 17:17:25      ·조회수 : 3,543     

<b><font size=3>[열린마당]이젠 감귤농가 스스로 해결할 때</font></b>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됨으로써 우리 제주의 감귤산업은 그 어느때 보다도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은 물론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감귤농가들은 앞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각오,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지난 과거에도 너무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 왔듯이 이젠 농가 스스로 감귤적과를 하겠다는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고 필요 한 때이다.

무릇 농가의 일손부족과 이기심 때문에 내가 안 하더라도 다른 농가에서 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적과 등을 실천에 옮기지 않아 실패한다면 우리 모두가 자멸 할 것이 뻔하다. 때문에 과잉생산으로 감귤가격이 폭락하고 애써 지은 1년 농사를 고스란히 망쳐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자치단체와 농협·감협 그리고 생산자 단체 등에서 불량감귤 열매솎기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언론과 모든 홍보를 통하여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아쉬움이 크다.

착과율 보도 통계에 의하면 올해는 적정량인 58만톤을 훨씬 넘어 67만여톤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태풍 '나리'가 휩쓸고 간 피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10월 한달 동안은 우리 모두 적정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참여, 태풍으로 인한 불량감귤 따기 및 열매솎기 작업을 통해 과잉생산을 방지하고 질 좋은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여 연속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감귤파동의 책임은 누구에게 전가시킬 수 없다. 바로 우리 감귤농가가 공동으로 짊어져야 한다. 감귤생산의 과잉을 억제하는 열쇠는 오로지 '감귤 농가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이젠 분명히 인식해야 할 때이다.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현실에서 농가 스스로 적극적인 자세로 자구책을 찾아야 하며 일손부족과 이기심때문에 적과를 소홀히 하여 제값을 받지 못해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라도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문장부 제주시 농협 감사>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89 알고 먹으면 두 배로 맛있는 우리 농산물 이야기 제주감귤 기획정보과 2011-11-01 5083
1288 감귤 수확철 맞아 불법 구조변경 화물차량 단속 기획정보과 2011-10-31 4500
1287 제주도 내년 감귤 8개사업 FTA기금 지원 기획정보과 2011-10-28 3821
1286 [제민포럼]감귤 탑프루트 사업을 마무리 하며 기획정보과 2011-10-28 3489
1285 제주농협 우수감귤 선도농가 발굴·육성 기획정보과 2011-10-25 2908
1284 '비상품감귤'이 우리를 멍들게 한다. 기획정보과 2011-10-21 3321
1283 식약청, 감귤 대미 수출 지원 '잔류 농약 설명회' 개최 기획정보과 2011-10-20 3237
1282 고품질 감귤·출하 조절 가격 좌우 기획정보과 2011-10-17 4021
1281 [제주] 올해 수확 감귤값 '쑥쑥' 기획정보과 2011-10-12 3158
1280 노지감귤 가격 지금부터 중요하다 기획정보과 2011-10-11 3226
1279 제주 감귤 유통 혁신으로 조수입 7000억 시대 도전 기획정보과 2011-10-06 2912
1278 감귤출하신고제도 이래서 중요합니다 기획정보과 2011-09-28 3305
1277 제주감귤 크기 ‘적당’ 당도 ‘높고’…가격호조 기대감도 상승 기획정보과 2011-09-28 3806
1276 가을 가뭄 지속…농가 희비 교차 기획정보과 2011-09-27 3584
1275 "고품질 감귤 우량 변이가지를 찾습니다" 기획정보과 2011-09-14 2853
1274 감귤 수출, 물량확보 고질문제 해결 시급 기획정보과 2011-09-14 3137
1273 감귤출하연합회 사전대응 워크숍 기획정보과 2011-09-08 3161
1272 제주넙치·감귤 '골든시드 프로젝트' 포함 기획정보과 2011-09-08 3103
1271 日 시코쿠 지역 등 3곳 감귤류 수입 제한 조치 기획정보과 2011-09-06 2993
1270 개방화시대 감귤산업 생존전략은 기획정보과 2011-08-29 3103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