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 감귤포함 과수산업발전 특별법 입법추진
제주의소리 8/4 이재홍 기자
열린우리당 김재윤(서귀포시)의원이 7일 오후 2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과수산업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제주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재윤 의원이 제정하고자 하는 ‘과수산업발전특별법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감귤을 비롯해 우리나라 과수농가의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농촌 경제의 주요소득원인 과수산업의 생산기반과 과일의 생산, 유통 및 가공의 선진화에 의한 국제경쟁력 제고와 과수 농가를 보호 육성 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용호박사(난지농업연구소)의 법안 설명에 이어 임열재(한국원예학회장)교수의 사회로 허인옥(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임명순(한국과수협회회장), 현승훈(전농제주도연맹), 배원길(농림부과수화훼과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재윤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토론회로서는 마지막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하반기에 국회에서 최종적인 토론회와 공청회를 거쳐 입법 발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