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천혜향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4-25 09:19:07      ·조회수 : 2,373     

감귤 천혜향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단맛 강하고 껍질 얇아 “먹기 좋다” 호평
▶재배면적 증가…올 생산량 1000톤 전망 (한국농어민신문 4/24 김상미 기자)

맛과 향이 일품인 천혜향이 감귤 소비 확대를 이끌 차세대 우량 품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산지에서는 세또까로 더욱 잘 알려진 천혜향은 평균 당도가 16도 가량으로 단맛이 강하고, 신맛은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풍부한 과즙과 진하게 베어 나오는 오렌지 향기는 천혜향만의 인기 비결.

게다가 껍질이 얇아 기존의 한라봉이나 오렌지보다 먹기도 편하기 때문에 감귤 소비가 부진했던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소비 확대를 도모할 수 있었다.

이러한 소비지의 호평 속에 제주도내 천혜향 재배면적도 크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04년의 경우 천혜향 재배면적은 70.5ha로 총 123톤이 생산, 약 6억3500만원 가량의 조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81.6ha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식재된 감귤목도 안정화 추세에 접어듦에 따라 올해 예상되는 생산량만 해도 총 1000톤에 육박할 것으로 산지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선물용 고급과일에 속하는 천혜향은 공급 초반인 2~3년 전까지만 해도 가락시장 내에서도 3kg 한상자에 2~3만원을 호가했으나 지금은 생산이 확대되면서 1만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농협가락공판장 김정배 과장은 “신맛이 덜한 대신 당도가 높고 특히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하다는 점에서 중도매인과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세”라며 “생산이 확대되면 수입 오렌지와도 견줄 수 있을 만큼 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감귤 품종 갱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작물로 천혜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제주도청 감귤과 백지훈 담당자는 “탐라향? 백록향 등으로 난립했던 이름을 지난해 말부터 천혜향으로 통합하고 본격적인 생산?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품종 개량을 위한 보조비 지원을 비롯해 천혜향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85 [농업기술 고수를 찾아라] 타이벡 감귤로 가락시장 ‘석권 1 기획정보과 2024-03-12 1000
2084 제주 최고 천혜향 생산농가는? 서귀포시 월평동 ‘홍동표씨’ 1 기획정보과 2024-03-08 1275
2083 2023년산 노지·하우스감귤 수출 4000톤 육박 1 기획정보과 2024-03-04 957
2082 무역사무소 세워 해외시장 누벼…다디단 ‘불로초’로 감귤류 고급화 성공 1 기획정보과 2024-02-28 1199
2081 감귤 대신 오렌지 1 기획정보과 2024-02-22 906
2080 금값 된 감귤・사과에...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 1 기획정보과 2024-02-22 1054
2079 귤 빙과류에 제주감귤 사라진다? [푸드360] 1 기획정보과 2024-02-22 960
2078 중문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 결의 1 기획정보과 2024-02-19 874
2077 제주감귤농협, 농산물 판매 전국 1위 1 기획정보과 2024-02-15 1004
2076 물가 끌어올린 과일…인플레 영향력 13년 만에 최대 1 기획정보과 2024-02-14 1107
2075 제주산 노지 밀감 사상 최고가 기록…"기후변화 영향" 1 기획정보과 2024-02-14 2103
2074 대구서 감귤·한라봉 이어 천혜향·레몬까지 수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157
2073 제주시농협, 감귤 처리 '스마트 APC' 내년 말 건립 1 기획정보과 2024-02-14 1600
2072 [표지로 읽는 과학] 분자 수준에서 관찰한 감귤 오일 형성 과정 1 기획정보과 2024-02-14 985
2071 귤 3만원대·사과 8만원대…과일값 '달콤살벌' 설 앞두고 '한숨' 1 기획정보과 2024-02-06 964
2070 사과·배 지고 만감류·딸기·포도 뜨고…설명절 인기과일 지형도 ‘출렁’ 1 기획정보과 2024-02-02 1313
2069 감귤가격 급등에 오렌지 수요↑…대체과일 인기 1 기획정보과 2024-02-01 1036
2068 설 명절 앞두고 바나나 등 수입과일 값 하락…할당관세 효과? 1 기획정보과 2024-01-31 1064
2067 후렌치파이 신상 나왔다…이번에는 '감귤' 1 기획정보과 2024-01-30 828
2066 "영동군 감귤이 탱글탱글" 만감류 3종 출하 한창 1 기획정보과 2024-01-29 91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