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생산관측 오차 '이유있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17 09:56:26      ·조회수 : 2,800     

감귤생산관측 오차 '이유있다'
제주타임즈 8/17 김용덕 기자
감귤관측정보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제주자치도 등에 따르면 현재 농업기술원 감귤지원담당이 감귤관측조사 업무를 병행하는 등 전담인력은 단 1명에 불과하다.
이 전담인력이 화엽비 조사와 착과량 조사시 해당 농업기술센터와 행정기관 등의 인력을 지원받아 감귤생산량 관측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도농업기술원은 5월에 화엽비를 조사, 1차 생산량을 예측한데 이어 8월에는 착과량을 조사하고 11월에는 당도와 산함량 등 품질조사에 나선다.
5월 화엽비 조사에 의한 2006년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54만t-59만8000t이다. 이는 농촌경제연구원이 7월 발표한 52만t-54만t에 비하면 최저 2만t에서 5만8000t이나 차이나는 수치다.
실제로 2005년산 감귤생산량 관측조사는 농업기술원의 경우 5월 56만5000t에서 8월 52만t으로 조사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8월과 11월 조사에서 50만1000t으로 조사, 발표했다. 이는 도농업기술원의 조사 대비 최저 1만9000t에서 6만4000t 차이가 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관측조사에 따른 생산예상량에도 불구, 2005년산 감귤은 무려 60만1000t이 출하됐다. 5월 화엽비 조사결과에 따른 56만5000t과 비교하더라도 4만5000t이나 더 생산된 것이다.
그 결과 각종 초기 데이터와 결과물 데이터간 차이가 발생, 총수익에도 변수가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도농업기술원도 이 같은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 지난달 29일 워크숍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여전히 구상단계에 머물러 있을 뿐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답보상태에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워크숍을 통해 현재 2003년 관측용역보고서에 따른 2년 조사를 통해 이뤄지는 감귤관측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자료를 축적,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경우 5년이 경과되면 감귤관측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초통계가 되는 수령별 면적, 단위면적당 주수, 정밀조사를 5년단위로 실시하고 관측조사자 조사방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현재 도농업기술원 감귤지원담당 1명이 하는 인력을 전산직, 통계직을 보완, 7명으로 늘려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조사결과를 다각도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결국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원 별도조직으로 감귤관측정보센터를 구성, 전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생산관측유통정보 제공기능을 통합시키고 도 사업소로 조직을 개편하는 종합관측정보센터 설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07 [보도자료]올해산 씨알 작은 감귤 가공용 수매 제외 기획정보과 2007-09-27 2906
1006 [보도자료]올해산 하우스감귤 “지금만 같아라" 기획정보과 2007-09-17 3227
1005 [한국농어민신문]올 추석 주요 농산물값 전망 <과일> 기획정보과 2007-09-10 4595
1004 [제주신문]올 노지감귤 생산 70만톤 육박 기획정보과 2007-08-29 2906
1003 [한라일보]품질검사원 신고해야 상품용 감귤 출하 가능 기획정보과 2007-08-29 3760
1002 [농민신문]“비·폭염 … 이상기후 속 농산물 값 전망” 기획정보과 2007-08-23 3005
1001 [한라일보]감귤 '제 값 받기' 불투명 기획정보과 2007-08-23 3085
1000 [미디어제주]올해 노지감귤 생산량 56-60만톤 예상 기획정보과 2007-06-07 3081
999 [농민신문]물오른 감귤값 “요즘만 같아라” 기획정보과 2007-03-31 3464
998 제주 생명산업 감귤 청화대손에 달렷다 기획정보과 2007-03-30 3642
997 "한나라당의 감귤개방 전제로 한 기획정보과 2007-03-30 3110
996 결국 감귤은 ‘개방’으로 가나 기획정보과 2007-03-30 3304
995 감귤나무 화분 대도시서 판촉된다 기획정보과 2007-03-30 3460
994 제주워터월드, ‘감귤 조이 스파’ 선봬 기획정보과 2007-03-30 3491
993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재차 건의 기획정보과 2007-03-29 3273
992 감귤 운명 30일 판가름날 듯 기획정보과 2007-03-29 3022
991 삭발투쟁으로 다진 '감귤 死守' 기획정보과 2007-03-29 2594
990 한미FTA 감귤사수 불투명 기획정보과 2007-03-29 2733
989 감귤원 간벌 막판 총력전 기획정보과 2007-03-29 2570
988 감귤업무 유통체계 개선에 초점 기획정보과 2007-03-29 261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