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품질이 돈이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08 10:22:15      ·조회수 : 2,553     

<b><font size=5>

감귤 '품질이 돈이다' </font><font size=3 color=blue>

2000년 이후 조수입 최고액 기록경신 '초읽기' </font>

2007년 03월 07일 (수) 제민일보 <font size=3>


2006년산 노지 감귤 조수입이 4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등 2000년 이후 최고액 기록 경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감귤 역사상 최악을 기록했던 2002년산과 비교할 때 갑절 이상의 성과다. 특히 3년에 걸친 유통조절명령제 도입의 결과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수급 조절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수급 조절 ‘박자’가 맞아야

농협중앙회제주본부가 7일 2006년산 노지감귤 유통 처리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5일 현재 전체 생산예산량 56만8000t 중 95.3%인 54만1118t을 처리했다. 이중 상품용으로 처리된 감귤은 40만3649t으로 지난해 44만6935t(생산량 60만511t)에 비해 줄었다. 상품용 외에도 군납과 도내 소비 등 기타 처리 물량을 제외하고 수출·북한보내기·가공용 물량이 전년에 비해 줄었다.

상품용 출하가 줄어든데 반해 조수입이 늘어난 것은 다른 해에 비해 ‘제대로’ 수급조절이 됐던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0~12월 전반기에 출하된 2006년산 감귤은 전체 생산 예산량의 62.4%에 해당하는 25만920t. 최근 4개년 평균(60.4%)보다 2% 증가하는 등 원활한 유통 처리가 이뤄졌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상품 가격 평균 가격도 2월 말 현재 1만2993원(10㎏기준)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05년산의 경우 같은 기간 전체 생산량의 54.2%밖에 출하되지 않았고, 최악으로 꼽히는 2002년산은 51.6%만 처리되면서 1월부터 가격이 하락한데다 한라봉 등 다른 감귤류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실제 2006년산의 2월 도매 시장 평균 거래 가격은 10㎏ 기준으로 1만9503원으로 같은 기간 2005년산 8589원에 비해 56%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생산량의 66%가 생산 당년도에 처리됐던 2004년산은 전체 총 평균 가격이 1만2743원을 기록한데 반해 당년도 평균가는 1만177원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출하 물량을 적절히 분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상품과 ‘승승장구’

2006년산 노지감귤 가격 호조에는 출하 조절 외에 상품과에 대한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던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2006년산 감귤의 3~5번과 비율은 42.3%로 전년 37.4%에 비해 4.9%나 증가했다. 반면 7~8번과 등 대과 출하비율은 전년에 비해 5.7% 감소하는 등 평균 경락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전체 출하물량의 16.2%를 차지한 4번과는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지난달말까지 10㎏ 상자당 평균 19만 4900원에 거래되는 등 전체 평균가격(1만 2945원)보다 15.1% 높게 가격을 형성했다.

5번과 역시 1만 4700원으로 전년 1만4000원보다 높은 가격을 받았고 3번과도 1만3900원선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가격이 낮았던 8번과 거래가격은 9600원. 4번과와는 10㎏상자당 5300원의 가격차가 났다.

특히 유통명령제 시행 이전인 2001년·2002년산 4번과 평균가격인 7110원에 비해 110% 이상 가격이 오르는 등 비상품 감귤 출하금지 효과가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font>
고미기자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67 후렌치파이 신상 나왔다…이번에는 '감귤' 1 기획정보과 2024-01-30 868
2066 "영동군 감귤이 탱글탱글" 만감류 3종 출하 한창 1 기획정보과 2024-01-29 917
2065 기후위기가 부를 ‘강원도 감귤’ 시대 [취재 뒷담화] 1 기획정보과 2024-01-25 1079
2064 "수익 4배 이상 늘었어요"…'고당도 감귤' 없어서 못 판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1 기획정보과 2024-01-23 1272
2063 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 지난해 감귤 판매고 703억원 달성 1 기획정보과 2024-01-23 1222
2062 제주감귤 상품 기준, ‘크기’에서 ‘맛’으로 바뀌나 1 기획정보과 2024-01-15 1652
2061 장흥군, 레드향 수확 한창…높은 수확·판매량에 효자 노릇 '톡톡' 1 기획정보과 2024-01-12 1611
2060 장성군 “새콤달콤 아열대과일 ‘레드향’ 맛보세요” 1 기획정보과 2024-01-12 2219
2059 [한눈에 보는 시세] ‘한라봉’ 등 만감류, 상승세 한풀 꺾였지만 반등 가능성 높아 1 기획정보과 2024-01-12 1675
2058 홈플러스, 제철 감귤값 확 내렸다 1 기획정보과 2024-01-11 1624
2057 '金귤'된 감귤…과일값 고공행진, 설 명절 어쩌나 1 기획정보과 2024-01-09 1977
2056 치솟는 감귤 가격…27년만에 최고치 1 기획정보과 2024-01-09 1705
2055 [탐방 선도농협] 제주감귤 세계화 순항…수출 ‘원조’ 저력 빛나 1 기획정보과 2024-01-08 1084
2054 이마트, 프리미엄 고당도 감귤·키위 맛보세요 1 기획정보과 2024-01-04 1780
2053 “제철 과일도 못사먹겠네”…한달 만에 25% 치솟은 감귤 값 1 기획정보과 2024-01-02 1511
2052 “가락시장 주 5일제 우려 커”…산지 농협도 나섰다 1 기획정보과 2023-12-28 1345
2051 제주감귤, 역대 최고가 경신 1 기획정보과 2023-12-21 1082
2050 ‘감귤’ ‘한우’ ‘쌀’ 고향기부 답례품으로 콕 1 기획정보과 2023-12-21 1850
2049 "막걸리 먹인 감귤?"…이마트, 프리미엄 겨울 과일 인기 1 기획정보과 2023-12-18 2436
2048 농협중앙회, 제주 감귤 수확 봉사 1 기획정보과 2023-12-14 112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