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제주일보]감귤 운송계약 입찰 사실상 마무리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02 10:32:00      ·조회수 : 3,169     

<b><font size =2>감귤 운송계약 입찰 사실상 마무리 </font></b>
<b>진통 끝에 주산지농협 등 업체 선정 </b>


운송업체들의 입찰 불참 등으로 진통을 겪던 올해산 노지감귤 운송계약 입찰이 사실상 마무리단계에 접어 들었다.

㈔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던 도내 농협의 올해산 노지감귤에 대한 운송대행계약 입찰이 3차례 입찰을 거치는 진통 끝에 주산지 농협을 중심으로 입찰이 성사돼 운송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28일 재공고 입찰로 실시된 3번째 운송계약 입찰에서 도내 계통출하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제주감귤농협을 비롯해 남원, 성산, 표선, 안덕농협 등이 경쟁입찰을 통해 운송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20일 두 번째 입찰에서는 서귀포농협과 제주시농협이 각각 운송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실시된 공개경쟁입찰에서 비교적 출하규모가 큰 주산지농협인 제주감협을 비롯해 서귀포, 남원, 제주시, 성산, 표선, 안덕농협 등이 운송업체 선정을 마쳐 올해산 노지감귤의 운송 및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재공고입찰에서도 운송업체를 선정하지 못한 일부 조합은 조합자율로 재공고입찰 또는 수의계약을 통해 운송업체를 조속히 선정해 올해산 노지감귤의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경쟁입찰 결과 서울 도착을 기준으로 한 평균 운송단가는 물가 인상 등 제반 여건을 고려, 지난해보다 평균 10% 안팎에서 인상된 것으로 알려져 비교적 무난한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제주감귤협의회와 제주농협은 올해 입찰과정을 평가·분석해 내년부터는 2∼3년 장기 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물량이 적은 조합간 통합입찰을 확대하는 등 시장경제원리에 따른 발전적인 운송계약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농협은 지난 12∼13일 첫 번째 실시된 입찰에서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도 입찰당일 대부분의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발생한 입찰파행 사태는 업체의 요구조건을 관철시키기 위한 집단적인 공동행위로 보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법률적 검토 등을 거쳐 사법당국 등 관계기관에 수사의뢰를 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2007년 10월 01일 (월) 신정익 기자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89 역대급 겨울장마에 참외 수박 등 과채류 농사 대흉작...타는 농심 1 기획정보과 2024-03-29 1235
2088 "감귤값 작년보다 2.5배↑"…생산자물가, 석달째 '상승' 1 기획정보과 2024-03-22 1615
2087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1 기획정보과 2024-03-15 1620
2086 제주산 감귤, 미국 월마트 간다…FBH, 가공품 수출 추진 1 기획정보과 2024-03-12 1652
2085 [농업기술 고수를 찾아라] 타이벡 감귤로 가락시장 ‘석권 1 기획정보과 2024-03-12 1497
2084 제주 최고 천혜향 생산농가는? 서귀포시 월평동 ‘홍동표씨’ 1 기획정보과 2024-03-08 1753
2083 2023년산 노지·하우스감귤 수출 4000톤 육박 1 기획정보과 2024-03-04 1415
2082 무역사무소 세워 해외시장 누벼…다디단 ‘불로초’로 감귤류 고급화 성공 1 기획정보과 2024-02-28 1712
2081 감귤 대신 오렌지 1 기획정보과 2024-02-22 1414
2080 금값 된 감귤・사과에...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 1 기획정보과 2024-02-22 1583
2079 귤 빙과류에 제주감귤 사라진다? [푸드360] 1 기획정보과 2024-02-22 1475
2078 중문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 결의 1 기획정보과 2024-02-19 1343
2077 제주감귤농협, 농산물 판매 전국 1위 1 기획정보과 2024-02-15 1486
2076 물가 끌어올린 과일…인플레 영향력 13년 만에 최대 1 기획정보과 2024-02-14 1598
2075 제주산 노지 밀감 사상 최고가 기록…"기후변화 영향" 1 기획정보과 2024-02-14 2539
2074 대구서 감귤·한라봉 이어 천혜향·레몬까지 수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664
2073 제주시농협, 감귤 처리 '스마트 APC' 내년 말 건립 1 기획정보과 2024-02-14 2299
2072 [표지로 읽는 과학] 분자 수준에서 관찰한 감귤 오일 형성 과정 1 기획정보과 2024-02-14 1369
2071 귤 3만원대·사과 8만원대…과일값 '달콤살벌' 설 앞두고 '한숨' 1 기획정보과 2024-02-06 1402
2070 사과·배 지고 만감류·딸기·포도 뜨고…설명절 인기과일 지형도 ‘출렁’ 1 기획정보과 2024-02-02 172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