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비상품 감귤 유통 더 이상은 共滅이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27 10:13:26      ·조회수 : 2,137     

<p></p>
<b><font size="5">비상품 감귤 유통 더 이상은 共滅이다 </font></b>

<font size="3">제주일보 12/22

2003년부터 내리 4년째 시행되고 있는 감귤유통조절명령제에 힘입어 올해 생산 출

하되는 노지감귤 가격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품질 선별 출하에다

출하물량 조절 등의 자구노력이 모아진 덕이다. 지난 20일에도 10㎏ 기준으로 평균

1만 1700원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분명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상황은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감귤 가격 호조

세에 편승한 비상품 유통행위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산 이미지 실추에다 가격 추락을 초래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도 말이다.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적발된 비상품 유통행위는 모두 3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나 늘었다.

돈벌이에 혈안이 돼 감귤 주산지를 돌며 비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악덕 상인

들과 이들의 꾐에 넘어간 도내 일부 농가들 짓이다.

지난 20일 새벽만 해도 비상품이 반출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단속반은 한림항에서 잠

복근무 중 7.5㎏ 기준 비상품 1200박스를 화물 컨테이너에 싣고 경기도 구리시로 반

출하려던 현장을 적발했다.

이 뿐이 아니다. 눈앞의 조그만 이익을 챙기려고 이에 가세하는 농가도 있는 판이다.

도대체가 어쩌자는 것인지, 작금의 상황에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생각해보라. 불량품을 상품으로 사서 먹어본 소비자는 배신에 치를 떨고, 필시 다른

과일로 눈을 돌릴 것이 분명하잖은가.

맛있는 고품질이란 제주산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다.

따라서 ‘양심불량 감귤’ 유통이 더 이상은 제주감귤을 공멸(共滅) 시킬 뿐이다.

해법은 두말할 필요 없다.

도내 반출을 원천봉쇄하고 적발 시에는 세무조사 의뢰 등 일벌백계의 조치를 확실

히 하는 것이다.

서울 등 대도시 도매시장 관계자들도 “제주에서 집안 단속만 잘 하면 만사 OK”라고

했다.

당국이 도내 항만을 이용한 감귤 컨테이너 단속을 더 강화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감귤 출하 성수기를 맞고 있는 지금, 지체할 시간이 없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927 [기고]한라봉재배, 심기일전 새로운 마음으로 기획정보과 2007-03-08 2783
926 감귤 '품질이 돈이다' 기획정보과 2007-03-08 2545
925 감귤 중요성 인식만 강조 기획정보과 2007-03-08 2277
924 감귤 등 국내산 과일값 호조 기획정보과 2007-03-08 2736
923 “감귤 보호의지 확고” 기획정보과 2007-03-08 2491
922 농협중앙회 FTA 대책위 탈퇴하라” 기획정보과 2007-03-08 2907
921 [기고]노지감귤 출하를 마무리하며… 기획정보과 2007-03-07 2593
920 [사설]감귤원 간벌 남의 일인가 기획정보과 2007-03-06 2780
919 쌀 개방대상서 제외될듯 기획정보과 2007-03-06 2516
918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 전망]쌀개방 제외 감귤류는 ? 기획정보과 2007-03-06 2774
917 감귤원 간벌 설득 분주 기획정보과 2007-03-06 2415
916 감귤 4·5번과 경락가 최고 기획정보과 2007-03-06 2693
915 비현실적 감귤제도 개선 감감 기획정보과 2007-03-05 2448
914 올해산 노지감귤 풍작 예상 기획정보과 2007-03-05 2737
913 감귤꽃눈 분화율 적정수준 넘어 기획정보과 2007-03-05 3195
912 FTA민간지원委 ‘얼빠진 홍보’ 기획정보과 2007-03-05 2573
911 한미 FTA 감귤지위 향방 ‘촉각’ 기획정보과 2007-03-05 2536
910 한라봉재배, 심기일전 새로운 마음으로 기획정보과 2007-03-05 2612
909 노지감귤 조수입 5400억 ‘사상최대’ 기획정보과 2007-03-05 2615
908 ‘감귤로 번 돈 빚부터 갚고 보자’ 기획정보과 2007-03-05 272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