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2 09:58:48      ·조회수 : 3,365     

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본격 시행 앞두고 ‘유예’ 움직임
농협, 농가여론 의견 이유 유예 요청
도의회, 현장 목소리 수렴 결과 주목
제민일보 9/11 김철웅 기자
오랜 논란 끝에 당초 2년 유예 후 올해 시행계획인 감귤 왁스코팅금지 정책이 ‘농가 여론’을 빌미로 또다시 유예 조짐을 보이는 등 줏대 없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04년7월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감귤에 대한 왁스코팅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으나 시행일인 올 7월 이후 단속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면서‘코팅금지’에 대한 의지를 의심 받고 있다.
당시 조례제정에 앞서 외국의 사례를 포함해 왁스코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과 농가의 의견 등 각종 분석 끝에 ‘왁스코팅금지’조례를 제정했으면서도 정작 조례가 발효되자 시행 여부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 조례 제정 당시 생산자 단체로서 상당부분 역할을 담당, 조례 시행에 주체가 돼야할 농협도 농가 여론을 빌미로 왁스코팅을 허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제주도에 건의하면서 감귤왁스코팅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건의서를 통해 “왁스코팅은 유통과정에서 감귤의 수명을 보완하는 기능이 있음에 따라 생산농가와 유통인 과반수가 찬성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왁스사용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전문위원회가 12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남원읍과 조천읍 지역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도 조례 시행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도의회는 건의가 들어온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909 노지감귤 조수입 5400억 ‘사상최대’ 기획정보과 2007-03-05 2874
908 ‘감귤로 번 돈 빚부터 갚고 보자’ 기획정보과 2007-03-05 2984
907 농가참여 저조한 감귤원 1/2간벌 기획정보과 2007-02-27 2603
906 한라봉 이미지 회복...생산자 단체 나선다 기획정보과 2007-02-26 3210
905 감귤소득 기대 못미쳐 기획정보과 2007-02-26 3043
904 한라봉`품질인증제 도입 시급하다 기획정보과 2007-02-26 4187
903 농협, 명품 ‘한라봉’ 대대적 홍보 기획정보과 2007-02-26 3469
902 간벌 실적 부진 비상 기획정보과 2007-02-26 3164
901 감귤상자 디자인 개선 주문 기획정보과 2007-02-23 3042
900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건의키로 기획정보과 2007-02-22 2613
899 제주은행 감귤작목주주제 ‘호응’ 기획정보과 2007-02-22 3119
898 올 노지감귤 전망 불안 기획정보과 2007-02-22 2901
897 감귤박물관에 아열대식물원 기획정보과 2007-02-20 3234
896 "제주감귤 민감성 전달" 기획정보과 2007-02-20 3510
895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역량 결집할 것” 기획정보과 2007-02-16 3207
894 감귤류 ‘계절관세’ 도입 검토 기획정보과 2007-02-16 3344
893 감귤이용 건강제품 기술 이전 기획정보과 2007-02-16 2863
892 감귤사수 '살얼음판' 기획정보과 2007-02-15 2756
891 한라봉 가격 3개월만에 오름세 기획정보과 2007-02-15 3163
890 감귤류 향방 ‘최고위급’서 결정 기획정보과 2007-02-15 271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