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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올 감귤분야 488억원 투자 </font></b>

<font size="3">지난해 대비 74% 증가…경쟁력 강화 주력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15 강재병 기자

올해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88억여원이 집중 투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올해 감귤정책목표를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과 유통혁신’으

로 정하고 감귤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88억 63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 280억원에 비해 74% 증가한 수준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151억

5000만원(31%), 지방비 186억 300만원(38%), 융자 67억 1100만원(13.7%), 자담 83

억 9900만원(17.2%) 등이다.

분야별로는 고품질 감귤브랜드 육성 등 감귤클러스터분야 18개 사업에 26억 2000만

원, 과수지원분야 14개 사업에 57억 1100만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감귤유통시설현대화 사업 등 감귤유통분야 9개 사업에 28억 8500만원, 거

점산지유통센터 등 FTA지원분야 8개 사업에 376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올해 감귤분야 사업을 통해 개방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

고 감귤이 4년 연속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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