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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감귤맛에 달리기 피로도 말끔"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29 10:56:00      ·조회수 : 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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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탱글탱글 감귤맛에 달리기 피로도 말끔"</b></font>

<font size="4" color="blue">20개 부스에 감귤 관련 부대행사 다양</font>

<font size="3">한라일보 11/27 특별취재팀

시식 코너·스포츠마사지 등 인기 끌어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계속됐다. 비바람 날씨속에 시원

하게 뚫린 도로를 온 힘을 위해 뛰었던 참가자들은 골인지점을 통과한 뒤 다양한 참

여행사를 즐기며 또한번 감귤사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팀 부스외에 20군데에 가까운 이벤트와 자원봉사 부스가 차려

졌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와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부스 등에 유독 발걸음이 잦았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30종의 다양한 감귤품종을 전시해놓았다. 당유자, 병귤, 빈

귤, 진귤, 유자 등 추억어린 재래종을 비롯해 한라봉, 세토까, 천초, 하루까 등 탱글

탱글한 감귤들이 바구니에 그득 담겼다.

 감귤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감귤조리시식코너는 속이 출출해진 완주자들을 불러

들였다. 퓨전요리학원장인 문동일씨는 감귤즙과 와인 등을 더한 재료에 고기를 절

여 향긋한 맛이 나는 돈가스를 구워냈다. 감귤주스, 껍질 등을 재료로 쓴 소스도 별

미였다.

 초콜릿과 만난 감귤도 인기였다. 일찌감치 감귤초콜릿을 만들어온 제주오렌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갖가지 초콜릿으로 관람객들을 유혹했다. 갓 나온 제주복분자

초콜릿을 들고 나왔고 파인애플, 녹차, 백년초를 이용한 색색 포장의 초콜릿을 선보

였다.

 제주한라대학 생활레저스포츠과 1학년 학생 15명이 투입된 스포츠마사지 역시 사

랑을 받았다. 이들은 스포츠테이핑을 곁들여 참가자들의 피로를 찬찬히 풀어줬다.

5km를 달렸다는 김도경씨(40·제주시 삼도1동)는 "무릎이 따끔거려 이 부스를 찾았

다"면서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외 지역 참가자들을 위한 감귤 코너에도 참가자들이 북적거렸다. 제주감귤

협의회가 도외 참가자에 한해 5kg짜리 감귤박스를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 감귤마라

톤대회에 참가했다가 감귤사랑을 한아름 안고 간다는 이 부스에서 만난 서울의 연배

흠씨(솔트웍스 이사)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도를 달리다보니 달고있던 감기가

뚝 떨어진 기분"이라며 "제주 감귤을 먹으면 더욱 힘이 솟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는 적십자통신인명구조대, 아마추어무선연맹제주지부통신지

원, 건강관리협회, 카타딘정수기 등이 부스를 만들고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

한 행사를 벌였다. 정은선에어로빅 등은 경기 중간중간 흥겨운 춤으로 대회의 분위

기를 돋웠다.

감귤독농가 대표 문명선.문근식 "감귤 국내외 홍보에 최고 행사"

 "제주도내는 물론 다른지방 참가자와 해외 달림이들도 함께 한 제주감귤국제마라

톤대회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홍보하는 데 더없이 좋은 행사라고 생각됩니

다."

 26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서 열린 '2006 KB국민은행 제주감귤국제

마라톤대회(제4회 한라마라톤)'에 감귤 독농가 대표로 참가해 마라톤 출발 폭죽을

쏘아올린 문명선(53·제주시 건입동·사진 오른쪽), 문근식씨(40·제주시 삼양1동)의

한 목소리다.

 이들은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축제가 제주도와 제주 감귤을 널

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은 후 "날씨가 좋지

않아 기대만큼 성황을 이루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울 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문근식씨는 유기농 감귤농사를 짓는 농업인이기도 하다.

문명선씨는 이날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농협부녀회 회원으로 감귤 시식코너

에서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귤을 나눠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들은 또 '톡! 쏘네 제주감귤 푹! 빠지네 제주사랑'이라는 대회 표어처럼 마라톤

행사가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들이 감귤사랑에 대해 공감하는 나눔의 행사가 되길 바

란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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