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성산읍 일대 대규모 우박 피해 '어쩌나' 고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7-24 10:31:51      ·조회수 : 3,049     

성산읍 일대 대규모 우박 피해 '어쩌나' 고민
도, 영농자금 이자감면 등 추진...감귤원 무려 38만평 피해
이슈제주 7/21 이기봉 기자
지난 6월초 성산읍 일대 수십만평에 때아닌 우박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뚜렷한 지원방안이 없어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동안 성산읍 오조리와 고성리, 시흥리, 수산리 등 159농가 감귤원 128ha에 3~4mm에 이르는 우박이 집중 쏟아졌다.

피해규모를 살펴보면 수산1리 42농가 36ha(10만8,000평), 고성리 58농가 48.5ha(14만5,500평), 오조리 38농가 28ha(8만4,000평), 시흥리 21농가 15.5ha(4만6,500평) 등이다. 피해면적만 무려 38만4,000평에 이르고 있는 셈이다.

이들 피해 감귤원들에는 우박으로 열매에 심하게 상처가 발생, 상품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때문에 이들 감귤원 전체 열매중 60%는 피해를 본 것으로 도관계당국은 보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감귤원 농가들인 경우 농작물 재배보험에 전혀 가입돼 있지 않은데다 보상이 되려면 낙과가 돼야 하지만 낙과도 안된 상태여서 이래저래 보상책 마련이 힘든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피해농가와 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21일 현장을 방문, 피해 현황을 살피고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도당국은 현재 농어민재해대책법에 따라 ha당 농약대 30여만원을 지원하고 영농자금 융자 농가에 이자감면과 상환연기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폭적인 피해지원을 검토는 하고 있으나 다른 농작물 재배농가 등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하면 별 묘안이 없는 상태”라며 “별도의 방안을 강구해 볼 작정”이라고 설명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65 가공용감귤 수매량 당분간 30% 감축 관리자 2006-12-28 2505
764 국회에서“감귤 사세요” 관리자 2006-12-28 3070
763 올해도 제주산 농산물 북한 간다 관리자 2006-12-28 2277
762 한미 FTA 속도 빨라지나 관리자 2006-12-28 2428
761 FTA 기금 지원 영세농 소외 관리자 2006-12-27 2890
760 한라봉 유통조례 '유명무실' 관리자 2006-12-27 2269
759 수출 감귤, 해결과제도 산적 관리자 2006-12-27 2546
758 "감귤, 맛과 질로 승부해야"...품질별 가격차 커 관리자 2006-12-27 2296
757 [기고]한미 FTA와 제주감귤산업 관리자 2006-12-27 3006
756 [감귤100년 위기를 기회로](4)특산화.규모화 서두르자 관리자 2006-12-27 2645
755 감귤박 보관창고 붕괴...주변 교통 대혼란 관리자 2006-12-27 3476
754 시베리아 감귤수출 과제 산적 관리자 2006-12-27 3954
753 비상품 감귤 처리 ‘비상’ 관리자 2006-12-27 3117
752 감귤가공체험 관광상품 가능성 관리자 2006-12-27 2149
751 비상품 감귤 단속, 항만에선 속수무책 관리자 2006-12-27 2941
750 비상품 감귤 유통 더 이상은 共滅이다 관리자 2006-12-27 2111
749 인천지역 여성단체 감귤수확 체험 관리자 2006-12-27 2170
748 부패감귤 처리대책 시급 관리자 2006-12-27 2696
747 [사설] 과태료 부과돼도 버티기만 하면 "그만' 관리자 2006-12-21 2150
746 끊이지 않는 비상품 감귤 유통 관리자 2006-12-21 215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