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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감귤수출 과제 산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27 10:33:01      ·조회수 : 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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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시베리아 감귤수출 과제 산적</font></b>

<font size="4" color="blue">가능성 높지만 견고한 박스 제작 등 해결해야

제주시 현지 홍보단 파견 조사 결과</font>

<font size="3">한라일보 12/22 김승철 기자

 제주시가 감귤수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에 홍보단을

파견한 결과, 시베리아지역에 대한 수출 가능성은 높지만 대량 수출과 안정적 수출

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감귤 해외시장 개척과 감귤홍보를 위해 지난 15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로 출발했던 제주시 홍보단이 20일 돌아왔다.

 시 감귤홍보단 방문 결과, 러시아의 중앙부인 시베리아지역내 노보시비르스크시

의 시장을 장악한다면 그 주변의 위성도시까지 감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

다.

 이 지역 과일 선호도는 사과, 바나나, 감귤류, 오렌지, 배, 포도 순인데, 특히 겨울

철 가장 선호하는 과일이 감귤이다.

 러시아에서 감귤은 한국의 '떡국'과 같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

어 겨울철에는 오렌지보다 감귤을 더 선호한다.

 이 지역에 수입되는 감귤은 모두 씨가 있는 품종이고, 고급품종의 판단기준도 씨

의 존재여부와 당도다.

 대형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감귤 판매가격은 모로코산이 ㎏당 1천4백원, 스페인산

2천4백원 가량으로, 일반 재래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더 비싼 편이다.

 특히 현지 시베리아 주민들은 이번 홍보단이 갖고 간 제주감귤에 대해 "맛이 좋

다"면서 씨가 없는 제주감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인이 대표를 맡고 있는 '로토스 러시아'사는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제주감귤을

1천5백톤 가량 수입해 시베리아 도시를 비롯해 극동지방 등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처럼 제주산 감귤에 대한 러시아 현지 주민들의 반응이 높은 편이고, 수출 가능

성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많은 물량을 수출하고 안정적으로 시베리아 도시 등

에 제주감귤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제도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견고한 박스 제작과 제주만의 디자인 개발이

다.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이 시베리아로 감귤을 운송하는데만 5~7일 소요돼 현재

감귤박스로는 감귤 눌림 현상으로 인한 부패과 발생이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

 현지 사정에 맞게 1㎏, 2㎏ 등 소포장 단위로 어떻게 포장해 유통하느냐는 것도

큰 문제다. 제주감귤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제주감귤의 독특한 브랜드 개발도 필요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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