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감귤 품질 만족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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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7-01-17 19:08:38 ·조회수 :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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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2003년 이후 감귤 품질 만족도 ‘양호’ </font></b>
<font size="4" color="blue">농경연 ‘소비자만족도’연도별 추이…만족률 5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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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3">제주일보 1/13 고경업 기자
2003년부터 제주산 노지감귤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만족도가 향상돼 농가들의 품
질관리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산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감귤을 비롯해 포도·복숭아·사과·단감 등 2006년산 주요 과일들에
대해 소비자 1000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뒤 연도별 풀질 만족도 변화 추이
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노지감귤의 품질 만족도는 1998년에 ‘보통’의 응답이 42.4%로 가장 높았던 반면
2003년부터는 ‘만족’의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다.
‘만족’과 ‘매우 만족’의 응답률을 합해 비교해 보면 1998년 40.9%, 2003년 57.9%,
2004년 87.2%, 2006년 71.9% 등이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느끼는 노지감귤 품질만족도는 2003년 이후 ‘만족’비율이 50%
이상이며, 2004년산 노지 감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음을 보여줬다. 100점 만점 기
준으로 본 품질 만족도 역시 2004년산은 81.7점으로 2006년산 78.9점보다 2.8점 높았
다.
하우스감귤의 품질 만족도는 2005년에 ‘만족’의 응답이 48.9 %로 가장 높았던 반면
2006년에는 ‘보통’의 응답이 43.6%로 가장 높았다. 만족과 매우 만족의 응답률을 합
한 결과 2005년 74.9 %, 2006년 45.4% 등으로 지난해산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하우스감귤 수확기에 장마 및 일조량 부족으로 전년에 비해 당도가 떨
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과일별 대체품목을 파악한 결과 사과 만생종의 대체과일로는 감귤 33.4%, 배
29.2%, 단감 9.3% 등으로 나타났다.
배의 대체과일로는 사과 44.9%, 감귤 20.0%, 단감 10.1 % 등 순이었고 단감의 대체
품목은 감귤 32.7%, 사과 15.7%, 바나나 11.7% 등으로 2004년 조사결과와 대체품목
의 순서가 비슷했다.
한편 2006년산 전체 과일의 품질만족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노지감귤은 만족
이라는 응답 비율(49.4%)이 가장 높았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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