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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협상품목 제외,강력 요청" </font><fint size=3 color=blue>

김 지사,한미 FTA 8차협상장 방문 </font>

서귀포신문 2007.3.7 <font size=3>

김태환 지사는 8~1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한미 FTA 8차협상과 관련해 "감귤이 쌀과 대등한 지위확보를 위해 협상품목에서 제외되도록 강력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지사는 민관합동 방문에 앞서 8일 도청에서 회견을 갖고, 이번 협상에는 보다 구체적인 농산물 양허안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늘부터 개최되는 8차 협상 기간중 민관합동 방문단이 협상장을 방문해 김종훈 한미 FTA 한국측 수석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감귤이 쌀과 대등한 지위확보를 위해 오렌지 등 감귤류가 한미 FTA협상품목에서 반드시 제외되도록 강력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민관합동 방문단은 김태환 지사와 양대성 도의회 의장,강지용 한미FTA 감귤대책위원장,김기훈 감협조합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font>이현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