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노지감귤 수출·군납 ‘급감’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10 10:33:17      ·조회수 : 2,420     

노지감귤 수출·군납 ‘급감’
2005년산 3337t·135t 그쳐…전년比`36%·91%나 줄어
제주일보 5/10 신정익 기자
제주산 노지감귤의 수출과 군납이 생산예상량에 따라 들쭉날쭉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시장 다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등 수도권에서 유통처리 되는 물량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면서 도매시장 경락가도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가 내놓은 ‘2005년산 노지감귤 유통처리 결과’에 따르면 2005년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60만 511t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품용으로 44만 6935t(74%)이 처리됐으며, 가공용 12만 4855t(21%), 북한보내기 3049t(0.5%), 수출 3337t(0.5%), 군납 135t, 기타 2만 2200t(4%) 등의 순이다.

그런데 수출의 경우 2002년산의 경우 9074t에 이르렀으나 2003년 7806t으로 감소한 후 2004년산 5206t, 2005년산 3337t으로 줄었다. 2005년산 수출물량은 2002년산에 비해 무려 63%나 감소했다. 또 군납의 경우도 지난해산은 135t에 그쳐 2004년산 1526t에 비하면 91.2%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수출과 군납 물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산 감귤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발표되면서 가격상승에 대한 농가들이 기대감이 높아져 물량 출하를 꺼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감귤의 안정적인 처리와 소비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는 수출과 군납으로도 꾸준한 물량이 처리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산 노지감귤의 상품 출하량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1만 9446t으로 27%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 20만 9875t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또 도매시장 경락가는 서울 가락동이 10kg 상자당 1만 2370원으로 전국 8대 도매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인천 구월동 도매시장이 1만 938원으로 가장 낮았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69 감귤가격`강보합세 전망 관리자 2007-01-04 2634
768 올 제주경제 '흐리다 서서히 갬' 관리자 2006-12-31 3509
767 왁스코팅 금지 추진 “잘될까?” 관리자 2006-12-31 3437
766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자금 본격 유입 관리자 2006-12-31 2882
765 가공용감귤 수매량 당분간 30% 감축 관리자 2006-12-28 2889
764 국회에서“감귤 사세요” 관리자 2006-12-28 3457
763 올해도 제주산 농산물 북한 간다 관리자 2006-12-28 2665
762 한미 FTA 속도 빨라지나 관리자 2006-12-28 2871
761 FTA 기금 지원 영세농 소외 관리자 2006-12-27 3445
760 한라봉 유통조례 '유명무실' 관리자 2006-12-27 2561
759 수출 감귤, 해결과제도 산적 관리자 2006-12-27 2826
758 "감귤, 맛과 질로 승부해야"...품질별 가격차 커 관리자 2006-12-27 2689
757 [기고]한미 FTA와 제주감귤산업 관리자 2006-12-27 3373
756 [감귤100년 위기를 기회로](4)특산화.규모화 서두르자 관리자 2006-12-27 2967
755 감귤박 보관창고 붕괴...주변 교통 대혼란 관리자 2006-12-27 4007
754 시베리아 감귤수출 과제 산적 관리자 2006-12-27 4309
753 비상품 감귤 처리 ‘비상’ 관리자 2006-12-27 3532
752 감귤가공체험 관광상품 가능성 관리자 2006-12-27 2442
751 비상품 감귤 단속, 항만에선 속수무책 관리자 2006-12-27 3458
750 비상품 감귤 유통 더 이상은 共滅이다 관리자 2006-12-27 244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