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한미FTA체결로 감귤피해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11 10:22:27      ·조회수 : 2,786     

<p></p>
<b><font size="5">한미FTA체결로 감귤피해 '불가피' </font></b>
<p></p>
<font size="4" color="857375">쌀 이외 예외품목 지정 어려워"</font>
<font size="3">제민일보 10/10 박미라 기자

대통령 직속 한·미FTA체결 지원단 홍영표 단장(사진)이 11일 한·미FTA 4차 협상 개

최지인 제주를 방문, 민감품목으로 제주감귤을 지정하고 미국대표단에게 제주의 입

장을 최대한 알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러나 감귤을 협상품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태환 도지사와의 의지와는 달리 쌀 이외에 ‘예외품목’

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한·미FTA로 인한 감귤피해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

다.

홍영표 한·미FTA체결 지원단 단장은 11일 오전 10시 도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한·미FTA 협상으로 많은 제주감귤농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제주에서 한·미FTA 4차 협상이 열리는 점을 활용, 감귤을 민감품목으로 지정하고

제주상황을 미국대표단에게 최대한 알리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정부의 입장을 밝혔

다.

홍단장은 이어 “1만2000여개의 협상품목 중 감귤문제만을 미국대표단에게 알린다

는 게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4차 협상 과정에서 제

주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 혹은 도의회 의장 등과 미국 대표단을 만나는 자리를 마

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감귤의 예외품목 지정에 대해서는 불가함을 시사, 제주 감귤산업 보호에는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다.

홍 단장은 “지난 8월24일 김종훈 한·미FTA협상 수석대표가 감귤을 민감품목으로 지

정하겠다고 언급한바 있으며, 이러한 발언은 (쌀 이외에)감귤이 유일하다.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증거다”며 정부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미국은 쌀을

포함한 예외 없는 농산물 개방을, 정부측은 가장 민감한 품목인 쌀만은 예외로 하겠

다고 대립하는 상황”이라며 감귤의 예외품목 지정은 불가함을 우회적으로 언급했

다.

이와 함께 홍 단장은 한·미FTA 4차 협상 제주개최 배경으로 “지난 1·2차 협상을 수도

에서, 3·4차 협상은 지방에서 개최키로 결정, 그 중 국제회의 경험이 많고 국제자유

도시로 성장하는 제주를 선택했다”고만 언급하는 한편 “한·미FTA 협상을 반대하는

것과 협상장소와는 다른 문제인 만큼 도민들이 감안해주길 바란다”며 평화적 시위,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69 감귤가격`강보합세 전망 관리자 2007-01-04 2634
768 올 제주경제 '흐리다 서서히 갬' 관리자 2006-12-31 3509
767 왁스코팅 금지 추진 “잘될까?” 관리자 2006-12-31 3437
766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자금 본격 유입 관리자 2006-12-31 2882
765 가공용감귤 수매량 당분간 30% 감축 관리자 2006-12-28 2889
764 국회에서“감귤 사세요” 관리자 2006-12-28 3457
763 올해도 제주산 농산물 북한 간다 관리자 2006-12-28 2665
762 한미 FTA 속도 빨라지나 관리자 2006-12-28 2871
761 FTA 기금 지원 영세농 소외 관리자 2006-12-27 3445
760 한라봉 유통조례 '유명무실' 관리자 2006-12-27 2561
759 수출 감귤, 해결과제도 산적 관리자 2006-12-27 2826
758 "감귤, 맛과 질로 승부해야"...품질별 가격차 커 관리자 2006-12-27 2689
757 [기고]한미 FTA와 제주감귤산업 관리자 2006-12-27 3373
756 [감귤100년 위기를 기회로](4)특산화.규모화 서두르자 관리자 2006-12-27 2967
755 감귤박 보관창고 붕괴...주변 교통 대혼란 관리자 2006-12-27 4007
754 시베리아 감귤수출 과제 산적 관리자 2006-12-27 4309
753 비상품 감귤 처리 ‘비상’ 관리자 2006-12-27 3532
752 감귤가공체험 관광상품 가능성 관리자 2006-12-27 2442
751 비상품 감귤 단속, 항만에선 속수무책 관리자 2006-12-27 3458
750 비상품 감귤 유통 더 이상은 共滅이다 관리자 2006-12-27 244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