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美 오렌지 제주에 ‘직격탄’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11 10:27:38      ·조회수 : 3,255     

<p></p>
<font size="5"><b>美 오렌지 제주에 ‘직격탄’</font></b>
<p></p>
<font size="4" color="857375">생산량·생산비·수출 등 압도적 격차
농가당 재배면적만도 제주의 34배나</font>

<font size="3">한라일보 10/11 강시영 기자

한미FTA 협상에서 오렌지 등 감귤류 협상은 거인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 될 전망

이다.

 이같은 예상은 미국산 오렌지 등 감귤류가 제주산에 비해 면적, 생산량, 농가당 재

배규모, 생산비, 유통구조, 수출 등 모든 방면에서 제주산 감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여서 시기의 문제일뿐 관세철폐가 기정사실화 될 경우 제주감귤은 직격탄을 맞

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재배면적의 경우 오렌지 33만ha를 포함해 43만ha(1억2천9백만평)로 제주의 2만2

천ha에 비해 20배에 이른다.

 농가당 재배면적은 24ha(7만2천평)로 제주지역 0.7ha에 비교할 때 무려 34배에

이르러 규모화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 반면 미국 감귤류 농가는 1만8천농가에

그쳐 제주 3만1천여 농가의 57% 수준에 불과해 도내 감귤농가들의 피해 체감도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산 감귤류의 생산량은 오렌지 1천1백73만톤을 포함해 1천4백85만톤에 이르

러 60만톤을 밑도는 제주산에 비해 25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감귤류의 유통구조는 대형 패킹하우스, 선키스트 판매조합 등을 통해 이미

대형·선진화돼 있다. 우리의 선과장에 비교되는 미국의 패킹하우스는 1개소당 2만

톤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어, 8백톤 처리능력에 그치는 도내 소규모 선과장과 극명하

게 대비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신선 오렌지 등 감귤류를 55만톤 수출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시장

이 수출금액(8천3백만불)으로 전체 수출량의 23%를 차지했을 만큼 한국시장은 미국

산 오렌지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미국산 오렌지의 생산비는 제주산의 15%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미국산 오렌지는 국내 도매시장에서 제주산 가격의 63%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

다.

 제주도와 감귤대책위는 “제주감귤은 한미FTA협상 발효시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감귤류는 한미FTA 협상품목에서 반드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69 감귤가격`강보합세 전망 관리자 2007-01-04 2624
768 올 제주경제 '흐리다 서서히 갬' 관리자 2006-12-31 3499
767 왁스코팅 금지 추진 “잘될까?” 관리자 2006-12-31 3427
766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자금 본격 유입 관리자 2006-12-31 2872
765 가공용감귤 수매량 당분간 30% 감축 관리자 2006-12-28 2873
764 국회에서“감귤 사세요” 관리자 2006-12-28 3446
763 올해도 제주산 농산물 북한 간다 관리자 2006-12-28 2655
762 한미 FTA 속도 빨라지나 관리자 2006-12-28 2855
761 FTA 기금 지원 영세농 소외 관리자 2006-12-27 3428
760 한라봉 유통조례 '유명무실' 관리자 2006-12-27 2551
759 수출 감귤, 해결과제도 산적 관리자 2006-12-27 2817
758 "감귤, 맛과 질로 승부해야"...품질별 가격차 커 관리자 2006-12-27 2675
757 [기고]한미 FTA와 제주감귤산업 관리자 2006-12-27 3361
756 [감귤100년 위기를 기회로](4)특산화.규모화 서두르자 관리자 2006-12-27 2959
755 감귤박 보관창고 붕괴...주변 교통 대혼란 관리자 2006-12-27 3998
754 시베리아 감귤수출 과제 산적 관리자 2006-12-27 4300
753 비상품 감귤 처리 ‘비상’ 관리자 2006-12-27 3525
752 감귤가공체험 관광상품 가능성 관리자 2006-12-27 2433
751 비상품 감귤 단속, 항만에선 속수무책 관리자 2006-12-27 3441
750 비상품 감귤 유통 더 이상은 共滅이다 관리자 2006-12-27 243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