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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서`감귤 보호해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01 10:04:06      ·조회수 : 2,880     

”한미 FTA서`감귤 보호해야”
농업예산확충 필요성도 제기…일회성 모임 비판 여론도
제주일보 8/1
제주경제의 생존권 보호와 주력산업인 감귤산업 유지를 위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또 친환경직불제 지원 확대, 가공시설 설치, 친환경급식 추진 등도 요구되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이 31일오후 제2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2006 친환경농축산분야 워크숍에서 제기됐다.

강원호 유기농재배농가는 한미FTA 협상과 관련 “중앙정부가 쌀에 비해 제주 감귤을 중요시하지 않아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제주도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또다른 농가도 “우르과이라운드협상때도 오렌지 수입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2차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히 “농어촌진흥기금이 목표대로 적립되지 않고 있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출연금도 강제규정이 아닌 임의규정으로 인해 단 1원도 없는 실정”이라며 농업관련 예산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친환경재배 감귤을 가공할수 있는 시설 마련, 무농약 감귤 재배 활성화 및 가공용 수매 지원, 시설재배농가 대상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정책 추진 등이 건의했다.

이밖에도 유기축산 실시, 친환경축사 신축비 지원, 유기질 비료 생산 확대, 제주마 지원 확대 및 식용마에 대한 사후관리 철저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대해 제주도 관계자들은 “한미FTA 협상에서 감귤이 예외품목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노력중”이라며 “친환경시범도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을 펼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고성보 제주대교수는 ‘제주도 농업생명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주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그런데 이날 워크숍은 당초 섭외됐던 초빙 강사가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하면서 전날에야 주제발표자가 뒤바뀌는가하면 담당 국장은 승진 인사와 관련 불참한 가운데 상당수 참석자들이 특강 도중 또는 토론 도중 자리를 뜨는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 맥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때문인지 이날 행사는 제주 농업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농업분야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생산자단체 관계자들간 다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일회성’ 모임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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