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올해 감귤 맛이 왜 이렇지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2-06 08:47:51      ·조회수 : 2,828     

"올해 감귤 맛이 왜 이렇지…."

최근 감귤을 사 먹어본 소비자라면 예년보다 달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귤은 한 해 풍작이면 나무와 토양의 힘이 약해져 이듬해에는 휴년이 되는 `해거리 현상`이 있는데 올해가 바로 감귤 휴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2일 산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해거리 현상으로 인해 올해 귤 생산량이 크게 떨어진 데다 봄철 저온 현상과 여름 무더위, 7~8월 폭우 등으로 당도도 예년에 비해 1도 이상 하락했다.

풍작일 때는 감귤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작은 소과(小果) 생산량이 늘어나는 반면 휴년에는 껍질이 두껍고 큰 대과(大果) 생산량이 늘어나는 편이다.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대과보다 소과를 선호하는데 올해는 중과 비중이 20%나 늘어났다.

올해 노지감귤 생산 추정량은 50만3000t으로 지난해에 비해 23%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감귤 도매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뛰었다. 생산량 감소로 유통업체들은 좋은 감귤 확보하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귤이 달지 않다`는 소비자 불만을 염려해 신세계이마트는 `비파괴 당도검사계`를 활용해 100% 당도검사를 실시하고 포장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개방형 박스로 교체했다.

이호정 이마트 바이어는 "당도 선별을 한 귤을 판매하는 이유는 생산량 감소와 당도 저하로 좋은 귤 찾기가 예년에 비해 크게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08 제주시, 농수축산 종합정보사이트 개통 관리자 2006-12-04 2653
707 "적발되는 곳만 적발된다" 관리자 2006-12-04 2380
706 감귤 기능성물질 산업화 논란 관리자 2006-12-04 2399
705 도내 화물연대 파업…물류 대란은 없어 관리자 2006-12-04 2313
704 감귤아가씨 진 김지혜, 선 김유진, 미 문경의 관리자 2006-12-04 4357
703 감귤 협상품목 제외 ‘고비’ 관리자 2006-12-04 2240
702 감귤협의회 4년 연속 전국 1위 관리자 2006-12-04 2566
701 감귤관측조사의 이해 관리자 2006-12-04 3277
700 “한라봉 경쟁력 있다” 관리자 2006-12-04 2234
699 황금들녘 아름다운 감귤껍질........ 관리자 2006-12-04 2518
698 10월 산업생산 전년比 7.7% 감소 관리자 2006-12-04 2165
697 [기고] 제주감귤 홍보 한마당을 보며 관리자 2006-11-29 2802
696 감귤 100년 위기를 기회로](2)생과시장 현황 관리자 2006-11-29 3922
695 전환 필요한 감귤 위주의 농업정책 관리자 2006-11-29 2362
694 [마라톤참관기]빗속에도 멈추지 않는 감귤사랑 관리자 2006-11-29 3699
693 "탱글탱글 감귤맛에 달리기 피로도 말끔" 관리자 2006-11-29 3253
692 감귤 감산·월동채소 처리 대책 미흡 관리자 2006-11-29 2181
691 한미 FTA 5차 협상 감귤 분수령 관리자 2006-11-29 4746
690 올 노지감귤 생산량 최대 58만8000t 관리자 2006-11-29 3161
689 감귤 폐원 ‘부익부 빈익빈’ 관리자 2006-11-25 3773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