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불량감귤 열매솎기 동참을 바라며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9-17 09:19:31      ·조회수 : 3,589     

"감귤은 남원읍의 생명산업이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이는 남원읍 지역에서 감귤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표현이며, 감귤산업은 관광산업과 더불어 남원읍 경제의 근간으로 1차 산업 중에서도 단일품목 감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원읍은 지난 2007년까지 3년간 매년 2000억원대 감귤 조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상품을 생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감귤 풍년으로 인해 감귤 값이 하락하였으며, 감귤 판로에도 상당한 어려움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감귤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남원읍은 지역경제가 상당히 침체되었으며, 고유가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은 점점 어려운 실정입니다.

남원읍의 감귤 재배면적은 5078ha로 도 전체 감귤 재배 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감귤 작황은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인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 전체적으로 50여만t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귤이 적게 열림에 따라 그만큼 대과 등 불량과도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읍에서는 오는 9월부터 감귤 수확 때까지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상황실을 운영하여 감귤열매솎기를 강력 추진하여, 감귤 제값 받기를 실현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자합니다.

금년도부터는 행정 주관이 아닌 농가 자율 추진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가 자율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이를 통해 범읍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농가에서는 저급품 생산은 소비자의 외면 속에 감귤산업의 침체를 재촉하는 길임을 깨닫고, 내가 먼저 열매솎기를 실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감귤재배농가에서는 상품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남원감귤의 이미지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비상품 감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 위해서는 비상품 감귤을 농장에 자율폐기하고, 비상품 감귤의 유통을 감시하고 제보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적정 감귤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고품질 감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합니다. 열매솎기, 비상품 감귤 자율폐기, 비상품 감귤 유통사례 제보 등 남원읍과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제민일보 기고 : 서귀포시 남원읍장>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87 비상품 감귤 얌체 유통 ‘극성’ 관리자 2006-11-25 2393
686 도의회, 서귀포시 행정감사, 감귤대체작목’도마’ 관리자 2006-11-25 2443
685 비상품 감귤 출하 눈감아 주고 있다니 관리자 2006-11-25 2003
684 감귤류 품목별 우선순위 전략 시급 관리자 2006-11-25 2111
683 ” FTA협상 중단 안되면 제주농업 붕괴” 관리자 2006-11-25 2142
682 수확철 농산물 절도 기승 관리자 2006-11-25 2169
681 김철수씨 농가 최우수상-이방명씨 우수상 관리자 2006-11-25 3701
680 [포토뉴스]‘하트 감귤 맛보세요’ 관리자 2006-11-25 2343
679 비상품 감귤 출하 또 적발 관리자 2006-11-25 2178
678 불법 감귤유통 편파 단속 의혹 제기 관리자 2006-11-25 2179
677 제주 1차산업 위기감 고조 관리자 2006-11-25 2325
676 감귤로 만든 돼지와 집 관리자 2006-11-22 2293
675 '양심불량' 비상품 감귤 유통 선과장 매일 단속받는다! 관리자 2006-11-22 3123
674 노지감귤 가격 상승세 탄력 관리자 2006-11-22 2556
673 감귤박물관, 감귤따기 체험농장 운영 관리자 2006-11-22 3335
672 2008년 당도 12도 이상 감귤 50% 생산 추진 관리자 2006-11-22 2568
671 거점 감귤유통센터 마침내 출범 관리자 2006-11-22 3144
670 감귤 시비기준 재설정해야 관리자 2006-11-20 3737
669 농진청 ‘탑프루트 감귤’ 출하 관리자 2006-11-20 2200
668 노지감귤 가격, 품질·소비심리에 달렸다 관리자 2006-11-20 242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