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금년-내년, 北에 감귤 보내지 말자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13 10:07:15      ·조회수 : 2,048     

<p></p>
<b><font size="5">[사설] 금년-내년, 北에 감귤 보내지 말자 </b>
<p></p>
<font size="3">제주타임즈 10/13

북한 동포들이 잘살든, 못살든, 제주 감귤을 그들에게 보내는 것을 나쁘다 할 도민

은 없을 줄 안다. 굶주림을 면케 하는 쌀과는 달리 감귤은 기호 식으로도 즐길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주도 민간단체에서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내리 8년 동안 모

두 3만6226t의 감귤을 북한 동포들에게 보냈던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체소류인 당

근도 1만3000t이나 보냈다. 이 모두를 현금으로 치면 163억7500만 원이나 된다. 결

코 적지 않은 서비스다. 하지만 북한은 그 동안 우리 정부의 거국적인 경제 지원에

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했다. 북한의 핵실험이 자위를 위한 것이든, 대미(對美)

협상을 위한 것이든, 아니면 그들의 주장대로 아시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든,

현실적으로는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

고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한, 남한은 언제까지나 불안할 수밖에 없으며 그들로

부터 공격을 받지 않은 다는 확고한 보장도 아직 없다. 그리고 남한은 북의 핵 위력

앞에 무력하게 질질 끌려 다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마당에, 지금까지

인도적 차원에서 북에 보내 주던 감귤-당근을 앞으로도 계속 보내 주어야 합당한 일

인지 깊이 생각할 때가 되었다. 만약 제주도민들이 국가적 안보 위기 상황에도 불구

하고 감귤-당근을 계속 북에 보낸다면 그들은 우리의 진심을 왜곡 선전할지도 모른

다. 핵을 가진 종주국에 핵을 갖지 못한 속국이 조공을 올리는 것이라며 대 인민(對

人民) 선동용으로 악용한다 해도 우리는 그것을 어찌 알겠는가. ‘뭐 주고 뺨 맞는 식’

이 돼서는 안 된다. 적어도 올해와 내년까지는 감귤-당근을 보내지 말자. 그래서 북

한의 태도를 예의 주시할 줄 아는 지혜도 갖자.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65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수입 금지 관리자 2006-11-20 2737
664 서울시민들 제주감귤에 ‘흠뻑’ 관리자 2006-11-20 3067
663 노지감귤 가격 상승세 탄다 관리자 2006-11-17 2723
662 제주의 가을은 감귤의 계절 -귤따러 가볼까 관리자 2006-11-15 3233
661 감귤, 어디에 좋을까 관리자 2006-11-15 2332
660 주민자치프로그램 친환경 감귤원 무농약 농산물 인증 획득 관리자 2006-11-15 2350
659 감귤 완숙과 출하로 인한 효과는? 관리자 2006-11-15 3361
658 노지감귤 4번과 ‘로얄 사이즈’ 관리자 2006-11-15 3183
657 우정어린 감귤 일손돕기 관리자 2006-11-15 2411
656 비상품감귤 3.6t적발 관리자 2006-11-15 2829
655 감귤자조금 “무임승차”논란 관리자 2006-11-15 2411
654 <나의의견>‘소탐대실’`비상품`감귤출하 관리자 2006-11-15 3014
653 제주은행, 이번엔 관리자 2006-11-11 2792
652 감귤 대과비율 늘고 상품과 비율 감소할 듯 관리자 2006-11-11 2739
651 고품질 감귤품종 적극 보급 관리자 2006-11-11 3296
650 논란 속 가공용감귤 도외반출 허용 관리자 2006-11-11 2610
649 감귤, 팔 걱정보다 따는게 더 걱정 관리자 2006-11-09 3052
648 감귤농협 , 고품질 감귤 품종 보급에 적극 나서 관리자 2006-11-09 3260
647 이번엔 "참맛귤 닭고기·독세기" 이주혁 2006-11-09 3059
646 감귤 우박피해농가 추가 지원 관리자 2006-11-09 193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