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size=5>
감귤문제 합의점 찾지 못해 아쉬움</font>

입력날짜 : 2007. 03.14. 한라일보
<font size=3>
　○…김태환 도지사는 13일 감귤 문제가 한미 FTA 8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고위급 회담 의제로 넘어간 것과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글'의 형식을 빌어 아쉬움을 토로.

　김 지사는 "농업분야는 양국의 입장이 너무 커 고위급 협상으로 넘겨지게 됐다"며 "감귤이 쌀과 대등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

　김 지사는 이어 "개방화의 필연속에 제주감귤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는 일"이라며 "도민들은 우선 1/2 간벌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