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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FTA협상품목 제외 난항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1-19 09:57:05      ·조회수 :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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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FTA 협상품목 제외 난항

미국 농산물 시장 개방 수위 높혀</font> </b>

2007년 01월 18일 (목)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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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 미국이 농산물 분야에 대한 시장 개방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어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등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제주방문단의 민감성 반영 요청에도 농산물 분야에 대한 고위급회담까지 거론되고 있어 감귤류 향방도 막판에 가서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FTA 6차 협상 3일째인 17일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농업분과 협상에서 한국측의 민감품목에 대해 좋은 논의를 벌였다”며 “이번 협상에서 쌀 문제가 다뤄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어떤 시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우리 측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국 측이 쌀시장 개방 요구를 앞세워 우리측 민감품목 농산물의 시장 개방 확대를 이끌어내려는 것으로 분석돼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에도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또 이날 김태환 지사와 양대성 도의회 의장, 강지용 특별대책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제주방문단과 신라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진 앤드류 스테판 미국측 농업분과 대표도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에 대해 사실상 원론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드류 스테판 대표는 김 지사의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요청에 대해 “제주감귤의 민감성은 그동안 여러 번 들어 잘 알고 있으며 협상에 고려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양국간 협상인만큼 어려운 점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날 농업분과 협상에서도 우리 측이 민감품목으로 분류한 농.축산물에 대해 미국이 조기 개방 압력을 요구하는 한편 양국간 고위급 협상을 거듭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농산물 수입 개방을 놓고 양국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이번 6차 협상에서도 큰 진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감귤류 향방은 다음달 예정된 7차 협상에 가서야 판가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font>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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