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해상물류비 지원 “감감”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9-10-21 11:15:16      ·조회수 : 2,717     

감귤 해상물류비 지원 “감감”
이명박 대통령 제주 관련 10대 공약사항 중 하나 아직도 안 이뤄져
김우남 의원, 농식품부 국감서 지적…도서지역 지원법도 제정후 사장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관련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던 감귤 해상물류비 지원이 여전히 실행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해상 물류비를 지원하는 법이 제정됐으나 시행되지 않는 등 제주지역 농수축산업계의 해상물류비 부담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김우남 의원은 "대통령 제주관련 10대 공약 중 하나가 감귤 해상물류비 지원 약속인데 당선 된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대책 한번 나온 적이 없다"고 질책한데 이어 "도서지역에 대한 농축산물 해상물류비 지원 역시 법 제정에도 불구,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지역의 농축산물 육지출하에 따른 해상화물 운송비는 2006년기준 709억2900만원에 다다르는 등 농가들의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는 전국의 해상화물 운송비 832억의 85%에 이른다.

이처럼 농수축산물 육지 출하에 따른 운송비 부담이 크지만 해상물류비 지원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이명박 대통령은 제주관련 10대 공약으로 감귤에 대한 해상물류비 지원을 약속했으나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해상물류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개정안이 6월30일부터 시행 중이나 지원실적은 전무하다.

게다가 농식품부는 도서의 범위와 관련 ‘향후 관련사업 추진때 도서의 여건과 사업추진목적 등을 감안해 결정돼야 할 사안'이라며 제주지역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우남 의원은 "국민을 섬기겠다는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앞에 약속한 사항을 안지키고 있다"며 "감귤해상물류비 지원은 물론 농축산물 해상물류비 지원대책과 예산계획을 당장 세우고 법에 따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에 도서의 개념은 일반적으로 섬을 지칭하는 것으로, '도서개발촉진법'상 제주도를 제외한다는 도서의 개념이 아니"라며 "제주지역이 도서지역 농수축산물 해상물류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제민일보 10월 20일 (화) 박미라 기자 sophia33@hanmail.ne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07 감귤 유통명령제 관리자 2006-10-30 2316
606 감귤 협상품목 제외 거듭 당부 관리자 2006-10-30 2124
605 고품질 감귤 출하 ‘공동협력’ 나선다 관리자 2006-10-30 2690
604 감귤 ‘협상품목 제외’ 최대 기로 관리자 2006-10-30 2173
603 고품질 타이펙감귤 수도권서 큰 인기 관리자 2006-10-26 2681
602 감귤류 협상 제외 ‘불투명’ 관리자 2006-10-26 2408
601 [사설]비상품 감귤유통 보고만 있을 건가 관리자 2006-10-26 2267
600 ”제주감귤 지킨다” 농민들 차량시위 관리자 2006-10-26 2000
599 [사설] FTA 美側 대표의 “감귤 제외” 발언 관리자 2006-10-25 1975
598 제주감귤 협상 테이블에 오르나? 관리자 2006-10-25 2189
597 감귤 실상 알리는 취지 달성 관리자 2006-10-25 2241
596 특별수송대책 마련 분주 관리자 2006-10-25 2853
595 감귤값 상승 ‘발목’잡는 부패과 관리자 2006-10-25 2333
594 [특별기고] 「윈ㆍ윈」의 FTA협상 결과를 기대하며 관리자 2006-10-24 2660
593 미숙감귤 강제 착색 농가에 50만원 과태료 관리자 2006-10-24 2267
592 한미FTA 저지 시위대, 경찰 1차 저지선 뚫어 관리자 2006-10-24 2825
591 비상품감귤 불법유통 '꼼짝마' 관리자 2006-10-24 2133
590 갈옷 입고 감귤주스로 인사 관리자 2006-10-24 2454
589 감귤 ‘최악의 고비’ 넘기나 관리자 2006-10-24 2884
588 한미FTA와 감귤산업 관리자 2006-10-24 304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