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은 국민과일...1인당 소비량 꾸준한 안정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2-02-10 13:30:50      ·조회수 : 3,538     

우리나라 국민들이 1년간 먹는 감귤 소비량이 2000년대 들어 꾸준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 호조세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이 내놓은 ‘농업전망 20102-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감귤의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00년대 들어 13~16kg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귤 소비량은 사과와 배, 포도 등 다른 과일의 소비량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국민과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산 감귤 소비량도 해거리 이듬 해에 따른 생산량 증가 등으로 14.1kg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돼 최근 가격 호조세도 소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지난해 10~12월 실시된 소비자조사 결과에서도 감귤을 구입한 횟수는 10월 ‘월 1회’ 33%, 11월 ‘월 2회’ 36%, 12월 ‘월 3회’ 31% 등으로, 출하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구입 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감귤 소비량도 10월, 11월인 경우 전년과 비슷했으나 12월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달에도 설 수요로 소비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감귤 구입 장소로는 대형마트 32%, 재래시장 20%, 대형슈퍼 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장소 이용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아서’ 45%, ‘당도 등 품질이 좋아서’ 21%, ‘가격이 적당해서’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감귤 1인당 소비량의 중장기 전망에서는 생산량 증가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13.6kg 수준을 유지한 후 오렌지 수입량 증가에 따라 2022년에는 13.2kg으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또 올해 감귤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2% 감소한 2만1000ha 규모로 전망됐다. 노지온주와 월동온주, 가온 하우스온주 재배면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반면 무가온 하우스온주와 만감류 재배면적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02-3299-4352.
< 제주일보 김태형 기자>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05 고품질 감귤 출하 ‘공동협력’ 나선다 관리자 2006-10-30 2635
604 감귤 ‘협상품목 제외’ 최대 기로 관리자 2006-10-30 2094
603 고품질 타이펙감귤 수도권서 큰 인기 관리자 2006-10-26 2613
602 감귤류 협상 제외 ‘불투명’ 관리자 2006-10-26 2352
601 [사설]비상품 감귤유통 보고만 있을 건가 관리자 2006-10-26 2186
600 ”제주감귤 지킨다” 농민들 차량시위 관리자 2006-10-26 1944
599 [사설] FTA 美側 대표의 “감귤 제외” 발언 관리자 2006-10-25 1905
598 제주감귤 협상 테이블에 오르나? 관리자 2006-10-25 2117
597 감귤 실상 알리는 취지 달성 관리자 2006-10-25 2162
596 특별수송대책 마련 분주 관리자 2006-10-25 2792
595 감귤값 상승 ‘발목’잡는 부패과 관리자 2006-10-25 2270
594 [특별기고] 「윈ㆍ윈」의 FTA협상 결과를 기대하며 관리자 2006-10-24 2576
593 미숙감귤 강제 착색 농가에 50만원 과태료 관리자 2006-10-24 2195
592 한미FTA 저지 시위대, 경찰 1차 저지선 뚫어 관리자 2006-10-24 2751
591 비상품감귤 불법유통 '꼼짝마' 관리자 2006-10-24 2072
590 갈옷 입고 감귤주스로 인사 관리자 2006-10-24 2374
589 감귤 ‘최악의 고비’ 넘기나 관리자 2006-10-24 2810
588 한미FTA와 감귤산업 관리자 2006-10-24 2951
587 "감귤 등 지역특작물 붕괴 어쩌나" 관리자 2006-10-24 2257
586 美 “제주감귤 민감성 고려” 관리자 2006-10-24 210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