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오늘 제주감귤 운명 '승부령'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05 12:29:22      ·조회수 : 3,420     

▲현지 방문단과 한국측 농업분과 협상단이 간담회를 연 가운데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비장한 각오로 수차례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여기까지 왔다. 5차 협상이 제주감귤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로 안다. 도민의 생존의 걸린 문제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p></p>
<b><font size="5">오늘 제주감귤 운명 '승부령'</b></font>

<font size="4" color="blue">협상단, 美 커틀러 대표 면담 예정..김종훈 수석도 배석
</font>

<font size="3">한라일보 12/5 오태현 기자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시=오태현 기자> 한미 FTA 5차 협상이 열리고 있는 미국 몬

태나주 빅스카이시를 현지 방문 중인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한 김우남.김재윤 국회의

원 등 민.관 합동 방문단은 4일 오전(현지시각) 협상이 개막되자 양국 협상단과 수석

대표 만남을 잇따라 추진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방문단은 잇단 면담과 접촉을 통해 ‘제주 감귤의 절박성’을 제대로 인식시키며

공감을 얻고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금의 분위기를 협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이

어 나가기로 했다.

현지 방문단은 FTA 협상 개막일인 4일 낮 한국측 농업분과 협상단 18명과 간담회

를 갖고 협상장까지 찾아오게 된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김태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비장한 각오로 수차례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여기까

지 왔다. 5차 협상이 제주감귤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로 안다. 도민의 생존의 걸린 문

제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종하 한국측 농업분과장은 “농업 부분 중 민감 품목에 대해 방향을 잡아가고 있지

만 쉽지 않다. 향후 나흘 동안 결정해 나갈 것이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제

주의 입장을 십분 수용했다.

방문단은 이어 이날 오후 3시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와의 면담에서 김우남 의원은

“제주에서 왜 우리가 왔는지를 헤아려 달라. 육지부가 쌀이라면 제주는 감귤이 생명

산업이다. 감귤이 협상품목에서 제외되지 않으면 FTA 국회비준 동의가 어려울 것이

다. 제주출신 국회의원만 하더라도 원희룡 의원 포함 5명이나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방문단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와의 면담을 약

속 받아 놓고 있다. 이 면담은 웬디 커틀러 측에서 우리의 입장을 전적으로 수용하면

서 성사가 됐다.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도 같이 참석한다.

방문단은 미 수석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금까지 펴온 제주감귤의 입장을 일목요연

하게 정리함은 물론 향후 제주감귤의 운명을 결정지을 분수령으로 보고 긴급 건의문

을 작성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이와 함께 미국측 농업분과 협상단과 한차례 더 면담을 갖는가하면 한미

FTA 현지 취재를 위해 파견중인 한국 기자단과도 기자회견을 약속해 놓고 있다.

한편 방문단은 이미 지난 3일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미국측 농업분과 위원장을

비롯 협상단 8명과 특별 면담을 통해 협상과정에서 제주 감귤의 절박함을 역지사지

심정으로 이해해 미국과 협상단 그리고 미국 언론에서 제대로 인식해 주었으면 한다

고 촉구했다.

</font>

<b>오늘 제주감귤 운명 '승부령'</b>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25 2023년산 제주 노지감귤 가격 연일 최고가 행진 1 기획정보과 2023-11-14 1348
2024 “제주 감귤 우수성 알린다” 농어촌공사, ‘감귤 홍보 행사’ 진행 1 기획정보과 2023-11-14 1173
2023 뿔난 감귤농가 "제값 아니면 차라리 폐기" 1 기획정보과 2023-11-14 1303
2022 ‘한국 최초’ 뉴질랜드 향하는 제주 감귤 1 기획정보과 2023-11-14 1451
2021 “과일값 왜 이래?”.. 사과 2배, 감귤 3배 올랐다고? 1 기획정보과 2023-11-14 1661
2020 [시론담론] 농산물 도매시장을 다녀와서 1 기획정보과 2023-11-10 1348
2019 고품질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사업 추진 박차 1 기획정보과 2023-11-09 2028
2018 농진청, '우리 감귤 품종 보급 확대'…9~10일 현장 평가회 1 기획정보과 2023-11-08 1661
2017 조천농협, 올해산 노지감귤 첫 수출 1 기획정보과 2023-11-07 1765
2016 [제민포럼] 후진국 감귤산업에서 드러나는 현상 1 기획정보과 2023-11-07 1541
2015 '수년째 동결' 가공용감귤 인상될까 1 기획정보과 2023-11-06 1188
2014 [농산물 ‘전자송품장’ 초읽기] 출하선택권 확대·도매시장 거래 효율성 제고 기대 1 기획정보과 2023-11-03 2272
2013 "농사도 자존심… 1개에 천 원 받는 감귤 키웁니다" [당신삶] 1 기획정보과 2023-11-02 1867
2012 '나혼자산다' 인구 증가에 제주 감귤 농가 '함박웃음' 1 기획정보과 2023-11-02 1528
2011 [진단]서귀포 경제 기본 인프라 서귀포항 기능 상실 우려 1 기획정보과 2023-11-01 1436
2010 완도 소안도 노지 감귤 수확 '한창' 1 기획정보과 2023-11-01 1160
2009 제주 감귤 지속 가능한 수출 머리 맞댈 때 1 기획정보과 2023-10-30 1636
2008 제주감귤농협, 올해산 노지감귤 53t 캐나다로 첫 수출…제주도, 4000t 수출 목표 1 기획정보과 2023-10-26 1026
2007 노지 감귤도 스마트팜 재배 시대…김종우 샛별한라봉농장 대표(제주 서귀포) 1 기획정보과 2023-10-26 1426
2006 제주도, 노지감귤 출하 초기부터 품질 잡는다 1 기획정보과 2023-10-24 139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