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잦은 비날씨 감귤원관리 비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19 10:10:53      ·조회수 : 2,867     

잦은 비날씨 감귤원관리 비상
한라일보 5월 19일 오태현 기자
일조량 적고 강수량은 크게 늘어…개화기 감귤꽃 생리낙과 우려도

 최근 산남지역에 흐리고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귤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3월중 이상 기온으로 날씨가 따뜻해 새순 발아가 빨랐으나 4월 이후 흐리고 많은 양의 비날씨가 잦아 지면서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돼 농가들이 울상 짓고 있다.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봄철 기상이 3월은 전년이나 평년보다 0.9도∼2.1도 높았으나 4∼5월은 전년이나 평년보다 0.1∼2도 낮았으며, 일조 시간의 경우 3월 9.5시간∼44.1시간 많았지만 4∼5월은 30.1시간∼48시간이나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수량은 3월이 전·평년보다 71.5∼1백40.4㎜ 적었지만 4∼5월은 전·평년보다 무려 1백12.2∼1백90.3㎜나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처럼 궂은 날씨와 일조량 부족으로 잿빛 곰팡이병과 더뎅이병 등 곰팡이성 병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감귤원에서 병징이 나타나고 있다.

 또 새순 발아는 빨랐지만 꽃망울이 맺히고 꽃피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애넓적밑빠진 벌레 및 꽃 혹파리와 같이 꽃을 해치는 방화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함께 1차 생리낙과기(만개후 30일 이내)인 5월 하순 온도가 높아지면 생리낙과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곰팡이류 병은 저온 다습하면 극성을 부림으로 날씨 변화를 보면서 맑은 날을 이용, 병해충 방제를 당부하는 한편 꽃이 적은 나무는 생리낙과를 줄이기 위해 4종 복비 등을 엽면살포하여 양분 경합을 줄이고 새순 녹화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89 감귤 ‘최악의 고비’ 넘기나 관리자 2006-10-24 3374
588 한미FTA와 감귤산업 관리자 2006-10-24 3445
587 "감귤 등 지역특작물 붕괴 어쩌나" 관리자 2006-10-24 2608
586 美 “제주감귤 민감성 고려” 관리자 2006-10-24 2452
585 "농업·농민 죽이는 한미FTA저지, 농협 노동자가 나서야" 관리자 2006-10-23 3213
584 제주FTA,정말 감귤 막을 수 있을까? 관리자 2006-10-23 2624
583 감귤육종연구소‘시험장’수준 축소 관리자 2006-10-23 3178
582 “한·미 FTA, 건너서는 안되는 강” 관리자 2006-10-23 2950
581 감귤 ‘관세철폐 예외’ 중대고비 관리자 2006-10-23 3363
580 “감귤 협상품목 제외돼야” 관리자 2006-10-23 2642
579 중문관광단지 아수라장 관리자 2006-10-23 2498
578 하원 마을개발자문위 불량감귤 출하방지 결의대회 관리자 2006-10-21 2836
577 감귤값 불안한 출발 대책 시급 관리자 2006-10-21 3107
576 감귤 FTA기금 배정 불이익 관리자 2006-10-21 2932
575 고품질 시스템 구축 ‘절대과제’ 관리자 2006-10-21 2340
574 ‘감귤 회생 특단 대책’추궁 관리자 2006-10-21 2654
573 감귤 초기가격 기대 못미쳐 관리자 2006-10-21 2766
572 어제 유통명령 발령…단속준비는 ‘미적미적’ 관리자 2006-10-21 3477
571 제주감귤초콜릿‘자연의 맛’호평 관리자 2006-10-21 3436
570 [사설] '감귤 유통 조절명령' 발령 환영 관리자 2006-10-19 2423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