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제주감귤 세계적 상품화 이뤄낼 것"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9-11-11 10:55:47      ·조회수 : 2,712     

"제주감귤 세계적 상품화 이뤄낼 것"
농진청 감귤시험장 김용호 박사, 2010년도 마르퀴스후즈 인명사전 등재


“제주의 생명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2, 3년 내로 감귤의 세계적 상품화를 이뤄내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장장 김광식) 연구관 김용호 박사(55)가 기후온난화 대응 고품질 감귤생산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에서 발간하는 2010년도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된다.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인 김 박사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다공질 반사필름 멀칭에 의해 감귤나무 아래 반사광이 증가해 광합성작용이 증대되고 당도가 높아지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달팽이형 점적장치에 의해 토양수분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산도를 낮추면서 당산도의 증감을 조정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상당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김 박사는 “감귤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1991년도부터 다공질 반사필름 멀칭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지만 수많은 실패로 좌절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제주출신이 갖는 감귤에 대한 애착심으로 연구에 몰입한 결과 지난해 10브릭스 미만에 머물고 있는 조생감귤의 당도를 13~14브릭스로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특히 “감귤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만큼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며 “이번 연구성과를 토대로 2, 3년 내로 제주감귤의 세계화.국제화를 이뤄내 일본 및 중국과의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박사는 그동안 저명 학술지에 53편에 이르는 학술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는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일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제주일보 2009년 11월 10일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65 출하초기 감귤 가격 급락 ‘비상’ 관리자 2006-10-19 2404
564 ‘제2의 UR’오나…위기감 고조 관리자 2006-10-19 3592
563 “이제부턴 감귤유통혁신” 관리자 2006-10-18 2240
562 감귤클러스터사업 ‘엉망’ 관리자 2006-10-18 3017
561 [사설]감귤 첫 출하가 낳은 정책부실 관리자 2006-10-18 2728
560 [제주포럼] 한·미 FTA 제 4차 제주협상과 정부약속 관리자 2006-10-18 2375
559 주(呪)문(文)처럼 외우는 “쌀과 같이” 관리자 2006-10-18 2621
558 유통명령 조기 발령…물밑작업 성과 컸다 관리자 2006-10-18 2536
557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 개시 관리자 2006-10-18 2558
556 올해산 감귤 첫 출발 좋다 관리자 2006-10-17 2271
555 생명산업·제주경제 ‘중대 기로’ 관리자 2006-10-17 2761
554 감귤 물량 조절·품질 관리 시급 관리자 2006-10-17 2578
553 감귤유통명령 발령 확정 관리자 2006-10-17 2319
552 가공용감귤 수매가 ㎏당 100원 결정 관리자 2006-10-17 2439
551 통명령, 공정위 협의 주목 관리자 2006-10-17 2441
550 감귤 문제`해결`실마리`찾나 관리자 2006-10-17 2808
549 “감귤유통명령제 지원해달라” 관리자 2006-10-17 2673
548 [사설] 금년-내년, 北에 감귤 보내지 말자 관리자 2006-10-13 2109
547 감귤 맛있게 익는다. 관리자 2006-10-13 2486
546 서귀포농민회, FTA 저지 삼보일배 관리자 2006-10-13 284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