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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출하연합회기고문]"비상품감귤 출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28 17:47:44      ·조회수 : 3,715     

"비상품감귤 출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기고] 양태호 서기관(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
제주의소리 9/28
청정 제주지역은 관광산업을 제외하고는 예전에는 농사를 짓기에 척박한 땅을 가진 시련의 섬이었다. 우리는 이 땅에 희망이라는 감귤나무를 심었다.
지금 한·미 FTA로 인하여 행정, 생산자단체, 농가 모두가 시름을 앓고 있다. 또한 웰빙과 다양한 맛, 더 높은 당도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따라 잡기가 점점 어렵게 되고 있다.
과채류(토마토, 딸기, 수박 등) 98%이상이 시설재배의 촉성으로 점차 출하가 앞당겨지고 있고, 사과와 배, 오렌지 등이 고당도의 품질을 자랑하면서 국민과일이라는 감귤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3년간 행정, 단체, 농가가 협동하여 감귤유통조절명령제를 발동하고 비상품 감귤을 국내시장에서 차단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을 출하 하는 데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2003년 602건, 2004년 450건, 2005년 400건이 미숙감귤 강제착색을 비롯한 비상품 감귤 출하 등으로 시장에 유통되어 적발이 되었다.
이는 고품질 감귤 출하만이 제주감귤의 살 길이라는 데에는 모두가 공감을 하면서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비상품 감귤의 출하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올 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일시적으로 감귤 값을 잘 받기 위한 눈속임으로 미숙감귤을 강제착색 하거나 비상품 감귤을 유통시켜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는 어리석음을 우리 스스로가 예방하고 차단해야 한다.
올 해산 감귤의 적정가격을 받기 위하여 감귤출하연합회에서는 행정기관, 농·감협, 상인단체, 독농가 등이 모여 노지감귤 첫 출하시기를 10월 15일 이후부터 출하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해결은 청정 제주감귤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감시의 눈이 되어 덜 익은 감귤을 따거나 강제 착색하여 출하 하는 행위를 주변에서 보았다면 마땅히 우리의 온건한 의지로 신고를 해야 하고 비난을 해야 한다.
한 해 동안 보듬어 키운 자식 같은 감귤농사를 몇 사람에 의하여 무너지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리고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철저한 선별을 통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감귤을 시장에 출하 하는 것. 그것만이 곧 제주경제를 살리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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