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올해산 노지감귤 품질관리 ‘비상’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6-08 09:26:05      ·조회수 : 3,050     

올해산 노지감귤의 품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개화기 저온현상으로 개화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센터장 김명환)가 조사 발표한 과일관측 자료에 따르면 개화기 저온이 지속되면서 노지감귤의 최초 개화일과 만개일은 평년보다 각각 7일 늦은 지난 5월 14일과 5월 22일로 조사됐다.



올해 노지감귤의 꽃수는 해거리 현상이 있었던 작년보다 21%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산 노지감귤의 전체 생산량은 적정 생산량인 58만t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작년보다 29% 증가했고, 제주시가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4% 감소했다.



특히 제주 서부지역은 출뢰에서 개화까지의 기간이 짧아 꽃이 충실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이처럼 평년보다 개화시가가 늦어지면서 생리낙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6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더뎅이병 감염 위험이 높은 데다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궤양병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1차 생리낙과가 진행되면서 검은점무늬병 1차 방제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관측센터는 이와 관련, “앞으로 1·2차 자연 낙과와 비대기 및 수확기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량 변화가 있겠지만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들의 세심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이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조사요원 336명을 동원해 도내 감귤원 457곳을 표본으로 화엽비를 조사한 결과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60만4000~64만8000t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적정 생산량 수준인 58만t과 비교하면 최소 4.1%, 최대 11.7% 많아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수치다.



문의 농촌경제연구원 과일과채관측팀 02-3299-4336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48 [사설] 금년-내년, 北에 감귤 보내지 말자 관리자 2006-10-13 2134
547 감귤 맛있게 익는다. 관리자 2006-10-13 2490
546 서귀포농민회, FTA 저지 삼보일배 관리자 2006-10-13 2907
545 올해 감귤 유통조절명령 시행 사실상 확정 관리자 2006-10-13 2200
544 병해충나오는 오렌지는 되고 감귤은 안된다? 관리자 2006-10-13 2574
543 제주감협, 감귤지도전문대 ‘출범’ 관리자 2006-10-13 2671
542 관리자 2006-10-12 2842
541 감귤원산지 둔갑 행위 기승 예상 관리자 2006-10-12 3117
540 감귤가공공장 복합시설로 변신 관리자 2006-10-12 2682
539 “고품질 감귤·FTA 심층기사 필요” 관리자 2006-10-12 2127
538 韓美FTA 앞둬 제주감귤이 당장 할 일 관리자 2006-10-12 2409
537 감귤원 방풍림 제거사업 지원 관리자 2006-10-12 2877
536 [사설] 민감품목도 ‘아’와 ‘어’가 다르다 관리자 2006-10-12 2862
535 감귤업무 담당조직 불합리 관리자 2006-10-12 2458
534 [사설] 非良心 판치면 감귤은 어려워진다 관리자 2006-10-11 2483
533 남부농업기술센터, 감귤판매전시관 관리자 2006-10-11 2601
532 美 오렌지 제주에 ‘직격탄’ 관리자 2006-10-11 2953
531 창조인가, 난립의 가세인가 관리자 2006-10-11 2532
530 한미FTA체결로 감귤피해 관리자 2006-10-11 2504
529 "감귤 민감품목 지정, 최대한 지킬 것" 관리자 2006-10-11 2103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