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FTA 3차협상 파행 위기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08 11:37:15      ·조회수 : 3,941     

FTA 3차협상 파행 위기
한미, 의약품·무역구제 놓고 충돌…美협상장서 한 때 철수
제주일보 9/8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공식 개시 첫날인 6일 의약품 및 무역구제를 둘러싼 이견 때문에 결렬 위기에 처했다.

이날 열린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회의에서 미국측 협상단은 의약품 건강보험 선별등재(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다가 자리를 박차고 협상장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측은 선별등재 및 가격 결정 과정에 자국 업체의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야 하며 신약 특허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다가 우리 협상단이 소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우리측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회의 협상단이 더 논의를 진행하자며 설득을 하자 다시 협상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무역구제 분과회의에서는 우리 협상단이 미국의 반덤핑 및 상계 관세 남용문제를 거론하자 미측이 불만을 표시하며 세이프가드에 한해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자세를 보였다.

미국은 우리 협상단의 주장에 대해 무역구제 관련 제도의 변경은 정치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우리측 협상단 관계자는 “심지어 작업반의 명칭을 두고서 우리는 ‘무역구제’라는 용어를 쓰지만 미국측은 ‘세이프가드 작업반’이라는 표현을 쓰고있어 가장 기본적인 명칭 통일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7월 2차 협상의 경우 미국이 의약품 문제를 둘러싸고 협상을 결렬시켰다면 이번 3차 협상에서는 반덤핑 문제 등을 둘러싸고 우리측이 먼저 협상을 결렬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 재계는 이번 FTA 협상을 둘러싸고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로 미측의 무역구제 조치 남용을 거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 협상단도 이 문제는 최소한 미국의 양보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49 “감귤유통명령제 지원해달라” 관리자 2006-10-17 2984
548 [사설] 금년-내년, 北에 감귤 보내지 말자 관리자 2006-10-13 2423
547 감귤 맛있게 익는다. 관리자 2006-10-13 2733
546 서귀포농민회, FTA 저지 삼보일배 관리자 2006-10-13 3292
545 올해 감귤 유통조절명령 시행 사실상 확정 관리자 2006-10-13 2471
544 병해충나오는 오렌지는 되고 감귤은 안된다? 관리자 2006-10-13 2824
543 제주감협, 감귤지도전문대 ‘출범’ 관리자 2006-10-13 2962
542 관리자 2006-10-12 3222
541 감귤원산지 둔갑 행위 기승 예상 관리자 2006-10-12 3499
540 감귤가공공장 복합시설로 변신 관리자 2006-10-12 2962
539 “고품질 감귤·FTA 심층기사 필요” 관리자 2006-10-12 2368
538 韓美FTA 앞둬 제주감귤이 당장 할 일 관리자 2006-10-12 2754
537 감귤원 방풍림 제거사업 지원 관리자 2006-10-12 3124
536 [사설] 민감품목도 ‘아’와 ‘어’가 다르다 관리자 2006-10-12 3218
535 감귤업무 담당조직 불합리 관리자 2006-10-12 2810
534 [사설] 非良心 판치면 감귤은 어려워진다 관리자 2006-10-11 2751
533 남부농업기술센터, 감귤판매전시관 관리자 2006-10-11 2834
532 美 오렌지 제주에 ‘직격탄’ 관리자 2006-10-11 3243
531 창조인가, 난립의 가세인가 관리자 2006-10-11 2766
530 한미FTA체결로 감귤피해 관리자 2006-10-11 275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