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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명령제·열매솎기 감귤 제값받기 ‘총력’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1 09:13:50      ·조회수 : 2,478     

▲제주시농협의 불량감귤 열매솎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주농협이 대대적인 열매솎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협등, 수급불안 해소위해
농민신문 9/11 강영식 기자

“제주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위원장 강희철·서귀포농협 조합장)가 감귤 유통조절명령제 재도입을 요청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감귤 열매솎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구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는 1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감귤 유통조절명령 요청서를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를 경유해 농림부에 제출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이날 발표한 올해 노지감귤 2차 생산량 관측조사 결과 55만~59만t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급 불안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요청서는 일정 품위 이하 감귤의 시장격리로 현저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오렌지 등 외국 과일에 대응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감귤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요청기간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으로, 당해연도 10월1일부터 다음해 3월31일까지이며, 대상은 감귤 생산자와 생산자단체·산지 유통인·도매시장 법인·중도매인·도소매업자 등이다. 출하가 금지되는 감귤은 횡경 51㎜ 이하와 71㎜ 이상, 1과의 무게 57.47g 이하와 135.14g 이상, 강제착색 감귤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신청과 동시에 불량감귤 열매솎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31일 농어업인회관에서 행정·농협·감귤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불량감귤 열매솎기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열매솎기를 통한 3년 연속 감귤 제값 받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했다. 즉 최대 59만t으로 예상되는 생산량을 적정량인 55만t으로 유지하기 위해 초과 예상분 4만t에 대해 열매솎기를 통해 격리시킨다는 것.

이를 위해 자치도는 각 지역·기관별 발대식 개최, 시범농장 지정 운영, 일손돕기 알선창구 설치 등 세부 중점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감귤 농가와 생산자단체,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제주농협 역시 6일 제주시농협(조합장 문시병) 주관으로 열매솎기 발대식을 여는 등 열매솎기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앞으로 제주농협은 열매솎기 운동을 농가 자율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조합원 교육은 물론 농협별로 열매솎기 추진 상황실을 설치하고 일손돕기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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