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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관측조사의 이해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2-04 15:06:47      ·조회수 : 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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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감귤관측조사의 이해 </font></b>

<font size="3">고성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감귤수확이 한창이다. 만족하지는 않지만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일상에서 많은 일

을 예측하고 그 예측이 잘 들어맞기를 원한다.

감귤 생산량 예측은 그 결과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그만큼 감

귤은 제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생산량의 용어는 ‘예상량’, ‘실제생산량’, ‘출하량’으로 구분한다. 감귤 관측은 ‘예상

량’을 조사하며 두 기관에서 실시한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농안법과 농림부 훈령에 의해 지난해의 감귤생산량을 근거로 작

황 등 모니터요원으로부터 농가여론을 조사하여 7월부터 1개월 단위로 발표한다, 농

업기술원은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표본포장에서 감귤을 따서 실측

에 의해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발표하고 있다.

관측조사(觀測調査)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물이나 상황을 잘 관찰하여 그 장래

를 추측하기 위해 알아보는 것”이다.

감귤관측조사는 착과상황을 조사하고 생산량을 예측하여 알아봄으로서 적정생산

및 품질관리 그리고 수급조절을 하기 위한 것이며 열매 수, 열매무게, 재배 면적 등

으로 생산량을 산출하여 전문가들이 참여한 관측조사위원회에서 분석 과정을 심의

한 후 발표하고 있다.

기본 통계자료의 정확성 등 여러 변수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어려운 분석이지만 믿

음을 갖고 발표한다.

지난 8월에 439개 포장에서 2개의 나무 중 한 나무의 열매를 전부 따서 분석한 결과

57만 t의 ‘생산예상량’을 발표하였다. 11월은 나머지 한 나무의 열매를 따서 품질,

등급 분류, 생산예상량 변동을 발표하였다. 그 결과 품질도 좋고 ‘예상생산량’도 56

만 8000 t 내외에 상품율 76.1%로 무난히 처리되리라 본다.

다만 출하량은 생산량이라는 등식이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낙과, 미 수확, 감량, 부패, 폐기 등을 감안하면 ‘실제생산량’을 파악하기는 매우 어

려우며 ‘출하량’이 곧 ‘실제생산량’은 아니기 때문이다.

‘출하량은 감귤출하연합회에서 처리량을 기준으로 조사하며 시장, 품질, 가격, 기

상, 유통경로 등 요인으로 변화가 많다. 지금까지 발표했던 관측결과, 오차에 대해서

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관측조사는 말 그대로 예측치이며 오차의 발생은 구조적

인 문제도 있다고 본다. 지금의 분석식은 2002년도에 전문기관의 용역결과방법으로

3년째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3~5년의 보정에 따른 기본데이터자료 축적이 필요

하며 보정치가 안정될 때까지 참고 기다려주는 아량과 관측조사의 어려움에 대한 이

해를 바란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더욱더 정밀한 조사 분석, 보완으로 정확도를 높혀

나갈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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